중국, 신종 AI 6번째 사망자 발생
2013. 4. 5. 15:27
저장성 64세 농부, 확진 하루 만에 숨져
저장성 64세 농부, 확진 하루 만에 숨져
(베이징=연합뉴스) 신삼호 특파원 = 중국에서 H7N9형 신종 조류 인플루엔자(AI)로 6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저장(浙江)성은 5일 아침 신종 AI 환자 장(張)모씨가 숨졌다고 발표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후저우(湖州)에 거주하는 64세 농부 장씨는 전날 H7N9형 AI에 감염된 것으로 확진됐으며 병원 치료가 듣지 않아 결국 사망했다.
장씨와 접촉했던 55명 가운데 이상증세를 보이는 사람은 아직 없다고 저장성은 덧붙였다.
현재까지 중국에서 H7N9형 AI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사람은 모두 14명(상하이 6명, 장쑤성 4명, 저장성 3명, 안후이성 1명)이며 이 중 6명이 숨졌다.
사망자는 상하이가 4명, 저장성이 2명이다.
s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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