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오년 연예계를 뜨겁게 달굴 '대박뉴스' TOP4

엄동진 2014. 1. 2.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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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엄동진]

2014년 갑오년 첫 달부터 연예계 '대박 뉴스'들이 쏟아진다.

지난해 불법 도박·프로포폴 시술·연예병사 논란 등으로 심란했던 연예계를 재충전하기에 충분한 소식. 먼저 송강호 주연의 영화 '변호인'은 지난해 한국 영화 흥행 신화를 이어가며 2014년 첫 1000만 관객 달성을 정조준했다. '넘사벽 걸그룹' 소녀시대는 1월 중순께 컴백하고 또 한 번 가요계를 들썩이게 할 예정. 이번 활동으로 국내는 물론, 미국 시장 까지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국민 예능' MBC '무한도전' 팀도 바빠진다. 밀라노 패션위크 참석을 위해 1월 중 출국을 예정했다. 김수현·전지현 출연의 SBS 수목극 '별에서 온 그대'의 시청률 30% 돌파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요·영화·드라마·예능 분야에서 1월 연예계를 떠들썩하게 할 '기분좋은' 뉴스를 각각 하나씩 꼽아봤다.

▶'변호인' 1000만 관객 달성

대박 가능성 : 90% 이상

대박 시기 : 1월 말 예상

개봉 15일 만인 1일 누적 관객수 6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새해 첫 1000만 영화가 될 것이 거의 확실해 보인다. 개봉한지 2주일이 지났지만 객석 점유율이 떨어질 줄 모른다. 1일에도 휴일을 맞아 극장을 찾은 관객들이 '변호인'티켓을 구하지 못해 다른 영화로 발길을 돌리는 장면이 속속 눈에 띄었다. '변호인'의 기록은 앞서 1000만 관객을 모은 작품들과 비슷하거나 빠른 속도를 보였다. 500만명 돌파(개봉 12일차) 시점은 영화 '7번방의 선물'보다 5일이나 빨랐다. '광해, 왕이 된 남자'보다는 6일이나 빠른 속도. 영화에 대한 완성도가 높은 점수를 받았고, 고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향수까지 불러일으키며 재관람 열풍까지 불고 있다. 영화계에서는 늦어도 1월 말이면 10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고 있다.

▶'무한도전' 밀라노 패션위크 런웨이 걷다

대박 가능성 : 35% 이상

대박 시기 : 1월 중순 예상

'무한도전' 팀의 장기 프로젝트인 밀라노 패션위크 참석이 일단 계획대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관계자들에 따르면 '무한도전' 팀은 멤버들의 모델 도전 강행 방침을 전하고, 밀라노 행 준비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1월 초 비행기를 타, 일주일여간 촬영한 뒤 복귀할 계획이다. 하지만 멤버들이 런웨이 무대에 설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밀라노 패션위크는 전 세계 최 정상급 모델들이 모이는 자리다. 정준하·노홍철이 18㎏·15㎏을 감량하며 만반에 준비를 갖췄다해도, 자격 요건에 턱없이 부족한 것이 사실. 하지만 '무한도전' 팀의 집념이라면 기적이 일어나지 말란 법도 없다.

▶K팝 걸그룹의 교과서 소녀시대, 올해도 세계로 쭉쭉

대박 가능성 : 85%

대박 시기 : 1월 중순

2013년에도 새해 첫날 정규 4집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로 컴백해 한 해를 뜨겁게 달구더니 올해 연초부터 공략한다. 소녀·제복·하이브리드 힙합 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한 이들의 이번 컨셉트는 매니시. 데뷔 후 한 번도 도전한 적 없는 컨셉트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측은 "대부분의 녹음 및 앨범 작업은 끝난 상태로 빠르면 1월중 컴백할 것으로 아직 정확한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단독콘서트서 티저를 공개했고 이미 뮤직비디오 촬영도 마친 상태다. 올해로 데뷔 8년차를 맞은 소녀시대의 앞으로 음악 발전 가능성까지 점칠 수 있는 중요한 앨범. 공개 연애를 밝힌 윤아의 달라진 모습도 기대를 모은다.

▶'별에서 온 그대' 마의 시청률 30% 넘는다

대박 가능성 : 70%

대박 시기 : 1월말

방송 4회 만에 시청률 20%(닐슨코리아)를 넘었다. 남은 16회동안 충분히 마의 시청률 30% 넘어설 것이라는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지난해 시청률 30% 이상 넘은 미니시리즈는 없었다. 2012년 MBC 월화극 '해를 품은 달'이 최근작이다. 역사적 배경과 외계인이라는 설정 등 자칫 유치할 수 있는 소재지만 탄탄한 구성력과 연출로 물흐르듯 자연스러운 극 전개를 완성했다. '내조의 여왕' '넝쿨당' 박지은 작가와 '뿌리 깊은 나무' 장태유 PD의 합작. 여기에 14년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온 전지현이 보여주는 '여배우 체면 내려놓은' 연기와 '시청률 보증수표' 김수현의 비주얼이 완벽하다.

정리=엄동진·김진석 기자 kjseven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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