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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그룹 GOT7(갓세븐) 주니어가 영화 '눈발'에 캐스팅됐다.
 
21일 복수의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갓세븐 주니어는 최근 영화 '눈발'(감독 조재민)에 캐스팅돼 첫 촬영을 앞두고 있다.
 
'눈발'은 영화 '건축학개론', '공동경비구역JSA', '카트',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제작사 명필름이 제작한다. 명필름이 세운 영화학교 '명필름 영화학교' 1기가 제작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이로써 주니어는 KBS 2TV '드림하이2', MBC '남자가 사랑할 때', JTBC '사랑하는 은동아' 이후 또 한 번 연기에 도전한다. 그가 영화에 출연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매 작품마다 임팩트 있는 연기를 보여준 주니어가 '눈발'에서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영화 '눈발'은 학교 폭력을 주제로 지방 소도시의 중학생 남자 아이와 같은 반 왕따 여학생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1년 간의 준비 끝에 12월 말 크랭크인 예정이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