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4인조 인기 걸 그룹 f(x)(빅토리아 엠버 크리스탈 루나)가 이달 중 캐럴 음반을 발표한다.

7일 가요계에 따르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윈터 싱글 프로젝트 '윈터 가든'(WINTER GARDEN)의 첫 주자로 f(x)를 확정했다. f(x)는 최근 신곡 녹음을 마무리 지었으며, 오는 15일 음원 발매를 앞두고 있다.

'윈터 가든'은 SM이 야심차게 준비한 겨울 싱글 프로젝트다. 그동안 SM 소속 가수들이 참여했던 SM타운 시즌 앨범을 디지털 싱글 형태로 변형해 선보이는 것.

SM은 지난 4일 SM타운 글로벌 트위터, 페이스북 SM타운 페이지 등 각종 SNS 채널에 'WINTER GARDEN'이란 문구와 함께 15, 18, 22 3개의 숫자가 적힌 꽃이 담긴 이미지를 공개해 이 같은 프로젝트를 예고한 바 있다.

앞서 걸 그룹 소녀시대의 유닛 태티서가 크리스마스 스페셜 앨범 '디어 산타'(Dear Santa)로 각종 음원차트 1위를 휩쓴데 이어 오는 10일에는 보이 그룹 엑소가 겨울 스페셜 앨범 '싱 포 유'(Sing For You)를 공개할 예정이라 가요계에 SM발 돌풍이 예상된다.

여기에 윈터 싱글 프로젝트 '윈터 가든'으로 f(x)를 비롯해 두 팀(명)의 SM 아티스트들이 추가로 캐럴 음반 발매를 예고하고 있어 12월 가요계는 한층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SM은 조만간 '윈터 가든'에 대한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