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지진희 '동이' 주연 낙점, 포스트 '대장금' 준비 박차

김은구 입력 2009. 11. 4. 09:38 수정 2009. 11. 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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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효주와 지진희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찬란한 유산'의 한효주가 내년 3월 방송을 시작할 MBC 사극 '동이'의 타이틀롤로 낙점됐다. 남자 주인공으로는 MBC '대장금'으로 한류스타로 떠오른 지진희가 확정적이다.

'동이'는 조선 숙종 시대 무수리에서 임금의 총애를 받아 후궁이 되는 영조의 생모 숙빈 최씨의 일생을 다룬 작품이다. '허준', '대장금', '이산' 등을 연출한 사극 명인 이병훈 PD가 새롭게 준비해온 사극이다. 타이틀롤인 여자 주인공은 '대장금'으로 세계적인 스타 반열에 오른 이영애의 뒤를 이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고 그만큼 누가 캐스팅될지 주목됐다.

그 자리를 꿰찬 것은 한효주였다. 제작진은 이 드라마의 타이틀롤 자리에 숱한 스타급 연기자의 이름을 올려놓고 고심하다 어린 시절부터 연령대가 높은 시절까지 소화하기에는 한효주가 적합하다고 판단해 최종 결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효주는 현재 '동이' 출연에 구두합의를 하고 계약 마무리 단계만 남겨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효주는 SBS '찬란한 유산'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끈 데 이어 '동이'로 한류스타로 발돋움할 기회를 잡았다.

남자 주인공인 숙종 역에는 '대장금'에서 역시 남자 주인공인 민정호 역을 맡았던 지진희가 유력한 상태다. 지진희가 한효주와 호흡을 맞춰 '대장금'의 인기를 '동이'에서도 재현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효주의 아역으로는 11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해운대'에 출연했던 김유정이 캐스팅돼 스크린에 이어 안방극장에서도 대박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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