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배우 사춘기' 극복하고 대세 배우가 되기까지[스타이슈]

장은송 기자 2020. 10. 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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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유가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하기까지에는 '커피프린스 1호점'이 있었다.

지난달 24일과 지난 1일 방송된 MBC '다큐플렉스'의 '청춘다큐 다시 스물 - 커피프린스 편'에서는 2007년 방영된 인기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의 윤은혜, 공유, 채정안, 이선균, 김재욱, 김동욱이 소환돼 그 당시 풋풋했던 감성을 일깨우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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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장은송 기자]
/사진=MBC '청춘다큐 다시 스물 - 커피프린스 편', '커피프린스 1호점' 캡처

배우 공유가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하기까지에는 '커피프린스 1호점'이 있었다.

지난달 24일과 지난 1일 방송된 MBC '다큐플렉스'의 '청춘다큐 다시 스물 - 커피프린스 편'에서는 2007년 방영된 인기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의 윤은혜, 공유, 채정안, 이선균, 김재욱, 김동욱이 소환돼 그 당시 풋풋했던 감성을 일깨우며 화제를 모았다.

공유는 24일 방송을 통해 자신이 배우로서 고민에 휩싸였던 시절을 고백했다. 공유는 "당시 전 로맨스 코미디물에 거부감이 있었다"며 "배우라는 직업을 선택하고 겪었던 첫 사춘기"라고 설명했다. 이후 공유는 '커피프린스 1호점'을 통해 사춘기를 극복하고 자신의 길을 찾았다고 한다.

공유는 2001년 KBS 드라마 '학교 4'로 데뷔한 후 '스크린'(2003), '건빵선생과 별사탕'(2005) 등을 거쳐 '커피프린스 1호점'을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커피프린스 1호점'은 특유의 여름 감성을 잘 녹여내며 지금까지도 꾸준히 회자되는 공유의 대표작품 중 하나다.

/사진=tvN '도깨비' 캡처

'커피프린스 1호점'이 끝난 후 공유는 군대를 다녀왔다. 이후 그는 영화 '김종욱 찾기'(2010), '도가니'(2011)', 용의자'(2013), '부산행'(2016), '밀정'(2016) 등을 통해 대중들과 소통했다.

특히 공유는 제대 후 첫 작품으로 '도가니'를 택했는데, 이는 군인 시절 원작인 소설 '도가니'를 읽고 깊은 감명을 받아 그가 직접 영화화를 제안했다고. 해당 작품에서 공유는 부조리에 맞서 아이들을 지키는 미술교사 강인호로 분해 장애아들에게 닥치는 문제들을 세상 밖으로 이끌어 냈다.

'부산행'은 공유가 '천만배우'라는 수식어를 얻게 한 작품이다. '부산행' 전까지 한국 좀비물은 크게 흥행하지 못했다. 그러나 '부산행' 이후 '킹덤', '반도' 등 많은 'K좀비' 작품들이 나오며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공유는 K좀비의 첫 시작을 이끈 '부산행'에서 바쁘게 일에 치여 살던 아버지에서 위기 상황 속 딸을 위해 몸을 불사르는 부성애 넘치는 석우로 완벽히 변신하며 '천만배우'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게 만들었다.

이후 공유는 드라마 '도깨비'(2016~2017)에서 '쓸쓸하고 찬란하神(신)' 김신 역을 맡아 담담하면서도 애절한 연기를 선보이며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대세 배우로 우뚝 자리하게 됐다.

현재 공유는 영화 '서복'과 '원더랜드'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공유가 이번에는 또 어떤 연기로 대중들의 마음을 훔칠지 기대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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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송 기자 dmsthdwkd@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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