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 쿠릴렌코 내한..유연석·예지원,'고요한 아침' 9월말 촬영 [종합]

전형화 기자 입력 2020. 9. 1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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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출신 배우 올가 쿠릴렌코가 유연석과 한불 합작영화 '고요한 아침' 촬영를 위해 내한했다.

올가 쿠릴렌코는 당초 지난 4월 한국에서 유연석과 같이 '고요한 아침' 촬영을 할 계획이었다.

이후 '고요한 아침' 프로젝트는 무산될 듯 했지만 유연석과 올가 쿠릴렌코 합류가 정해지면서 제작이 궤도에 올랐다.

한편 유연석과 예지원 등은 곧 계약을 마무리하고 이달 말부터 올가 쿠릴렌코, 예지원 등과 '고요한 아침'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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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전형화 기자]
유연석과 올가 쿠릴렌코, 예지원이 영화 '고요한 아침'을 9월말부터 찍는다./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AFPBBNews=뉴스1

우크라이나 출신 배우 올가 쿠릴렌코가 유연석과 한불 합작영화 '고요한 아침' 촬영를 위해 내한했다.

올가 쿠릴렌코는 지난 12일 내한해 서울 모처에서 26일까지 2주간 자가격리를 보낼 예정이다. 올가 쿠릴렌코는 13일 자신의 SNS에 "서울에서 자가격리 1일차"라는 글과 사진을 올려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올가 쿠릴렌코는 '007 퀀텀 오브 솔러스'로 주목받은 데 이어 '맥스 페인' '센츄리온' '오블리비언' '어 퍼펙트 데이' 등 다양한 할리우드 영화에서 활약해왔다.

올가 쿠릴렌코는 당초 지난 4월 한국에서 유연석과 같이 '고요한 아침' 촬영을 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올가 쿠릴렌코가 지난 3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촬영이 무기한 미뤄졌다. 그녀는 자신의 SNS에 "양성 판정을 받은 후 집에 격리돼 있다"며 "거의 일주일 동안 아팠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이후 올가 쿠릴렌코는 코로나19에서 완치돼 음성 확인 후 비자를 발급받아 한국을 찾게 됐다. 올가 쿠릴렌코는 9월초 입국할 계획이었으나 여러 절차로 12일 한국을 찾게 됐다는 후문이다.

'고요한 아침'은 한국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한 여성의 사건을 파헤치는 영화. '페이지 터너'로 잘 알려진 프랑스 감독 드니 데르쿠르가 메가폰을 잡고, 프랑스 투자배급사 카날플러스와 한국 제작사가 참여한다. 올가 쿠릴렌코가 프랑스에서 온 법의학자 역을, 유연석이 올가 쿠릴렌코와 함께 사건을 파헤치는 한국 형사 역을, 예지원이 통역관 역을 맡는다.

'고요한 아침'은 2017년 강동원이 칸국제영화제 기간 중 현지를 방문해 제작진과 출연 교섭을 했던 작품이다. 이후 제작진이 여러 차례 한국을 찾아 촬영 여건 등 여러 방안을 놓고 논의했으나 상황이 여의치 않아 제작이 미뤄졌다. 강동원은 할리우드 영화 '쓰나미LA' 촬영이 계속 미뤄지면서 결국 '고요한 아침'에선 하차했다.

이후 '고요한 아침' 프로젝트는 무산될 듯 했지만 유연석과 올가 쿠릴렌코 합류가 정해지면서 제작이 궤도에 올랐다. 이 과정에서 프로젝트에 깊이 참여해왔던 한국 중견 제작자는 하차하고 다른 제작사가 합류했다.

한편 유연석과 예지원 등은 곧 계약을 마무리하고 이달 말부터 올가 쿠릴렌코, 예지원 등과 '고요한 아침'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화는 내년 개봉이 목표다. 프랑스 드니 데르쿠르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카날플러스가 참여하는 만큼 내년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될지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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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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