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라 예비남편.. "30대 후반 훈남 한의사+부유한 집안 자제"

정회인 기자 2020. 8. 26.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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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결혼 발표로 화제를 모은 배우 강소라의 예비신랑에 대해 공개됐다.

지난 24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배우 강소라의 결혼소식이 다뤘다.

앞서 지난 17일 강소라는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자필 편지로 직접 결혼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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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배우 강소라.


최근 결혼 발표로 화제를 모은 배우 강소라의 예비신랑에 대해 공개됐다.

지난 24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배우 강소라의 결혼소식이 다뤘다.

이날 김지현 기자는 "남편에 대해 알려진 게 별로 없었는데 제 지인이 아는 분이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30대 후반의 한의사다. 여러 한의원 원장직을 거쳐 본인 소유의 한의원을 운영 중인 원장이다"라며 "제가 듣기로는 이분이 곱게 자란 전형적인 부유한 집안의 자제라고 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편 분 외모에 대해 궁금하실텐데 꽃미남은 아니지만 한의원에 딱 들어갔을 때 살짝 설레는 정도다. 피부가 하얗고 눈썹 숱이 많더라. 모범생 스타일이다"며 "강소라씨가 선택을 잘했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7일 강소라는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자필 편지로 직접 결혼소식을 전했다. 강소라는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고 싶은 좋은 사람을 만나게 돼서 이렇게 글로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저를 믿고 응원해주시는 여러분께 행복한 결혼 생활과 함께 앞으로도 배우로서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며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결혼 후에도 변함 없이 배우로 활동할 것을 예고했다.

한편 강소라 소속사는 "오는 29일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으로 예식을 취소했다"며 "대신 당사자와 직계 가족들만 함께하는 간소한 자리로 대체하게 됐다. 구체적인 사항은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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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회인 기자 jhi893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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