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세 서정희 "미치도록 사랑..한번은 기회 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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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가 팔색조 매력을 담은 화보를 공개했다.
서정희는 19일 공개된 디지털 매거진 지오아미코리아(GIOAMI KOREA) 화보에서 자신만의 감성과 느낌을 살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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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가 팔색조 매력을 담은 화보를 공개했다.
서정희는 19일 공개된 디지털 매거진 지오아미코리아(GIOAMI KOREA) 화보에서 자신만의 감성과 느낌을 살려냈다.
서정희는 자유로우면서도 품격 있는 자신만의 아우라를 발산했다.
서정희는 화보 인터뷰에서 "패션은 지나가지만 스타일은 영원히 남는 것"이라며 "새 드레스를 입는다고 우아해지는 것이 아니다. 내면의 빛, 맑음이 (화보를 통해) 비춰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그는 레드 톤의 컬러로 염색한 헤어 스타일이나,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자유로운 패션 스타일 등에 대해 "살면서 당연히 자유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자유가 없던 삶을 살았다. 지금 난 진정 자유를 누리고 살고 있다. 나에게 하지 말라는 사람은 없다. 제가 선택하고 결정한다. 머리를 염색하든, 어떤 것을 하든가. 이것이 짜릿하고 흥분된다"고 이야기했다.
최근 베스트셀러로 등극한 에세이 ‘혼자 사니 좋다’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었다.
1962년생 올해 우리 나이로 59세인 그는 책을 통해 ‘20대처럼 다시 사랑을, 연애를 해보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는데, 이에 대해 서정희는 “진짜 미치도록 사랑의 열병을 앓고 싶다고 생각하기도 했다. 이런 내 자신에 놀라고 있다. 한 번은 기회가 오지 않을까. 나는 낙심하지 않는다. 모든 잘못된 시도는 전진을 위한 또 다른 발걸음이다. 토마스 에디슨의 말처럼 ‘잘못된 결혼이야말로 또 다른 사랑의 전진을 위한 발걸음’이라 생각하니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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