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산에 마스크 다시 챙긴다..'KF마스크' 판매 껑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교회 발 집단감염을 중심으로 수도권 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함에 따라 마스크와 손소독제 수요도 늘고 있다.
전자상거래 기업 티몬에 따르면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한 지난 14~17일 마스크 매출은 전주 대비 364% 급증했다.
경기도는 이날 코로나19 재확산과 관련, 도내 전 지역 거주자와 방문자를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교회 발 집단감염을 중심으로 수도권 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함에 따라 마스크와 손소독제 수요도 늘고 있다.
전자상거래 기업 티몬에 따르면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한 지난 14~17일 마스크 매출은 전주 대비 364% 급증했다. 손 소독제 매출도 96% 늘었다.
편의점 마스크 매출도 증가세를 보였다. GS25에서는 광복절 연휴 기간인 15~17일 마스크 매출이 전주 같은 기간 대비 26.9% 늘었다. CU에서도 같은 기간 마스크 매출이 24.6% 증가했다. 특히 비말차단마스크(18.8%)보다 차단율이 높은 KF마스크(33.5%)의 판매 증가율이 높았다. 세븐일레븐과 이마트24에서도 마스크 매출이 각각 13.9%, 43.3%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면서 마스크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면서 "날씨가 더워지면서 인기가 수그러들었던 KF94·80 마스크에 대한 수요도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6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1만576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14일부터 계속 세 자릿수(103명→166명→279명→197명→246명)를 기록하는 등 닷새간 확진자만 총 991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246명 중 지역발생은 235명, 해외유입은 11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131명, 경기 52명 등 이들 두 지역에서만 183명이 나왔다. 그 밖에는 인천 18명, 부산 7명, 대구·전북 각 6명, 충남 4명, 광주·경북 각 3명, 울산·강원 각 2명, 충북 1명 등이다.
경기도는 이날 코로나19 재확산과 관련, 도내 전 지역 거주자와 방문자를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 #믿고 보는 #기자 '한경 기자 코너'
▶ 네이버에서 한국경제 뉴스를 받아보세요
▶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코로나 바이러스 하루 만에 소멸…동물실험으로 효과 확인"
- 통합당은 전광훈과 선 긋는데…전광훈 변호인은 통합당 출신
- [단독] 금감원, 옵티머스 경영진 비호 정황…녹취 파일 파문
- "운송 중 파손되면 고객 책임" 테슬라 '甲질'…결국 시정명령
- 울산시 공무원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여성 비율 62%
- 엄지원, 이혼 발표 후 홀가분한 일상…제주도 떠났다 [TEN ★]
- 욱일기 옷 입은 저스틴 비버…"日, 이때다싶어 정당성 주장할 것"
- 선미, 명품 로퍼 깨알 자랑…고급스럽고 캐주얼해 [TEN★]
- 뮤지컬 배우만 4명째…코로나19 줄 감염에 업계 '비상'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