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퀸을 입은 퀸 전지현

양윤경 입력 2020. 8. 11. 14:53 수정 2020. 8. 1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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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맥퀸의 앰베서더, 전지현을 만나다.

지난 6월, 영국의 하이엔드 패션 브랜드 알렉산더 맥퀸은 배우 전지현을 앰버서더로 선정했습니다. 완벽한 재단이 사뭇 날카롭기까지 한 맥퀸의 테일러드 코트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전지현의 모습은 많은 이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습니다.

그리고 8월 4일, 맥퀸을 입은 전지현을 다시 만났습니다.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의 EAST 1층, 맥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라 버튼이 건축가 스밀한 라딕과 함께 구상한 팝업 스토어가 열렸어요. 이곳에 방문한 전지현은 알렉산더 맥퀸의 2020 F/W 컬렉션에 선보여진 스윗하트 네크라인의 바이 컬러 니트 드레스를 입고 맥퀸의 아이코닉한 주얼 사첼 백을 들었습니다.

맥퀸의 팝업 스토어는 전지현이 입고 걸친 드레스와 액세서리를 직접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장인 정신을 기본으로 하는 전통 테일러링 기술, 그리고 혁신적인 디자인 아이디어가 결합된 맥퀸의 독보적인 컬렉션을 만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전지현 역시 팝업스토어에 들러 '스토리 백'부터 '스토리 숄더 백', '톨 스토리 백' 등 맥퀸의 아이코닉한 가방을 직접 들어보고, F/W 컬렉션의 옷들을 둘러보며 흠뻑 빠져들었다고 합니다.

전지현이 든 맥퀸의 주얼 사첼 백.

맥퀸의 팝업스토어에 미처 방문하지 못했다면, 알렉산더 맥퀸 공식 홈페이지 또는 맥퀸의 부티크에 들러보세요. 전지현이 착용한 모든 제품은 물론 맥퀸의 장인 정신, 창조적 비전까지 동시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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