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만찢녀' 도전, 결과는.."무섭고 멋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해정 인턴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만찢녀(만화를 찢고 나온 여자)'에 도전, 폭소를 안겼다.

박나래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젯밤 심심해서, 만찢녀. 똑같네. 당황하지 않았어. 자연스러워"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순정만화 캐릭터로 변신하는 필터를 이용해 영상을 찍고 있는 박나래의 모습이 담겼다. 박나래는 편안한 잠옷 차림으로 각종 청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필터가 씌워질 때는 누구보다 아름다운 만화 속 여주인공이다가 필터가 걷어지고 나면 박나래의 찐 개그맨 면모가 드러나 웃음을 자아낸다.

영상을 본 동료 연예인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가수 송가인과 배우 윤균상은 "ㅋㅋㅋ"이라며 폭소를 감추지 못했고, 소녀시대 써니는 "언니 사랑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래퍼 넉살이 "너무 무섭고 멋져요"라고 '팩폭' 댓글을 남겨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박나래는 MBC '나 혼자 산다', '여자들의 은밀한 파티-여은파', '박장데소', tvN '신박한 정리' 등에 출연하며 예능인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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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나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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