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강철비2' 이후 '슬의생' 합류, 극 초반 구레나룻 없는 이유"(정오의희망곡)

우다빈 기자 2020. 7. 30.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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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연석이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속 짧은 머리로 등장한 이유를 밝혔다.

30일 방송된 MBC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오의 희망곡')에는 영화 '강철비2'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는 유연석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연석은 '강철비2' 출연에 대해 "양우석 감독에게 물어보고 싶었다. 어떤 생각으로 절 캐스팅했을까. 양우석 감독은 '젊은 나이에 체제를 이끄면서 청년으로서의 고민을 보여줬으면 좋겠다'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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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비2 유연석 / 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배우 유연석이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속 짧은 머리로 등장한 이유를 밝혔다.

30일 방송된 MBC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오의 희망곡')에는 영화 '강철비2'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는 유연석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연석은 '강철비2' 출연에 대해 "양우석 감독에게 물어보고 싶었다. 어떤 생각으로 절 캐스팅했을까. 양우석 감독은 '젊은 나이에 체제를 이끄면서 청년으로서의 고민을 보여줬으면 좋겠다'더라"고 말했다.

극 중 북한 인물을 연기하는 만큼 북한 어휘를 능숙하게 구사해야 하기도. 이에 "실제 북한에서 영화감독을 하던 분을 만나 북한 말을 배웠다. 캐스팅이 결정된 후 계속 만나서 배웠다. 나중에는 저도 모르게 불쑥 불쑥 튀어나오더라"고 전했다.

또 "'강철비2'를 마치고 바로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들어갔기 때문에 초반 당시에 구레나룻이 없다. 그래도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는 의학 용어가 많아 북한 말이 나오지 않았다. 의사 가운을 입으니 바로 집중이 됐다"고 덧붙였다.

유연석이 출연한 '강철비2'는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렸다. 유연석은 극 중 북위원장 조선사를 맡아 새로운 이미지 변신에 나섰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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