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비리포트] '호잉 업그레이드' 반즈, 한화 해결사될까?

조회수 2020. 7. 2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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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KBO리그 외국인선수 리포트] ⑰ 한화 이글스 타자 브랜든 반즈
지난해 트리플A 30홈런 넘긴 반즈, 리그 최약체 타선인 한화의 중심타자로 활약 기대

지난 2018시즌. 한화 이글스가 11년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달성한데는 외국인 에이스와 외국인 중심타자의 공헌이 지대했다.

탈삼진 1위에 오른 키버스 샘슨은 팀 역사상 가장 많은 시즌 승수를 기록한 외인 투수로 이름을 남겼고, 제이슨 휠러와 그 뒤를 이은 데이비드 헤일도 나름의 활약으로 선발진을 지탱했다.

무엇보다 외국인 야수 제러드 호잉이 3할-30홈런-110타점을 기록한 리그 5명의 타자 중 하나가 되며 영입 당시 기대치보다 훨씬 뛰어난 성적을 올린 것이 큰 도움이 됐다.

한화는 2018시즌 이후 외인 투수들을 모두 교체했지만, 호잉은 재계약에 성공했다. 약간 아쉬웠던 외국인 투수 전력은 더 업그레이드했지만, 타선은 호잉의 존재감을 믿고 가기로 했다. 18시즌의 기세를 기억하며 호기롭게 도전한 2019년 한화는 다시 추락하고 말았다.

도합 369⅔이닝 23승을 합작한 서폴드-채드 벨 조합에 공수에서 고군분투한 호잉의 노력에도 한화는 하위권으로 추락했다. 약점 노출로 타격에서 기복이 잦아진 호잉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평가가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호잉을 대신해 영입된 반즈(사진=OSEN)

그리고 다시 맞은 2020시즌,  KBO 3년차를 맞은 호잉은 완전히 무너지고 말았다.

19시즌 후반기 피로골절 여파로 모든 비율스탯이 확 떨어져버렸던 불길한 징조(19 전반기 타출장 .294 .359 .483 / 후반기 .254 .282 .397)는 올해도 이어지고 말았다.

그렇게 최재훈, 이성열, 김태균 의 초반 부진이 맞물리며 작년 타선의 중심축을 이뤄준 선수들이 모두 추락하자 한화 타선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작년 0경기 이용규, 올해 kWAR 0.6 팀 3위)

퇴출 결정 당시 호잉은 팀에서 가장 많은 홈런(4개)를 기록한 것 외에는 모든 장점이 사라졌고 결국 교체 수순을 밟게 됐다.

호잉의 교체로 공석이 된 외국인 타자 자리는 브랜든 반즈의 몫이 됐다.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훈련을 했지만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사실상 쉴 수 밖에 없었던 반즈는 한화의 제의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며 한국 무대를 누빌 기회를 얻게 됐다. 과연 반즈의 절박함은 성공으로 연결될 수 있을까?


# HISTORY


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1986년생으로 어느새 베테랑이 된 반즈의 커리어는 2005년 드래프트부터 시작된다.

그는 휴스턴의 6라운드 지명을 통해 프로로 데뷔했는데, 루키리그에서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면서 프로무대에서의 첫 인상은 그리 좋지 않았다.

싱글A 무대에서조차 확실한 모습을 보이지 못하는 사이 무려 4시즌이 흘러가고 말았다. 5번째 시즌 또한 출발점은 싱글A였고, 비록 임시콜업이 되긴 했지만 이 때가 되어서야 더블A 무대를 처음 밟았다.

마이너 6년차 시즌에도 상위싱글A로 남으며 만년 싱글A 리거로 전전하나 싶던 반즈는 이해 126경기 .269의 타율과 27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달라진 면모를 보였다.

그리고 2011년 드디어 싱글A를 탈출하여 더블A 무대에 섰고 곧이어 트리플A에 올라 3개월을 활약했다. 다시 강등이 되어 남은 시즌은 더블A에서 보내야만 했으나, 인고의 세월로 보내야 했던 반즈로서는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지게 된 고무적인 시즌이었다.

동기부여를 얻은 반즈의 공격력은 2012시즌 한층 더 날카로워졌다. 더블A 44경기에서 .317의 타율과 OPS .944를 기록하며 다시 한번 트리플A 티켓을 따냈고, 두 번째로 마주한 트리플A 레벨에서도 .323 .383 .477의 타출장으로 각성했다.

싱글A를 전전하던 과거를 떠올리면 이렇게 쉽게 될 일을 그리도 어렵게 돌아왔나 싶을 정도의 맹활약을 보인 끝에 지명 후 8시즌만에 메이저리그 데뷔가 성사됐다.

빅리그에서 두 달의 시간을 보낸 반즈는 당시 고강도 탱킹으로 전력이 최하위였던 휴스턴에서 정착을 위한 기회를 받아 도전에 나섰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의 벽윽 높았고 2013시즌 .240 .289 .346라는 저조한 타출장 스탯에 이렇다할 강점을 보여주지 못하며 주저앉고 말았다.

반즈를 빠르게 포기한 휴스턴은 당시 유망주였던 조던 라일스(현 밀워키)와 함께 콜로라도로 그를 트레이드됐고(반대급부 덱스터 파울러), 콜로라도에서도 3년 간 약 600타석 정도를 보장받으며 메이저리그 로스터를 오래 지켰지만 시즌이 끝나고 팀에서 방출된다.

콜로라도에서 방출된 뒤 마이애미가 손을 내밀었지만 스탠튼-옐리치-오수나로 이뤄진 빅리그 팀의 초호화 라인업의 마지막 시즌이었던 점에서 이렇다할 기회를 받지 못했고 그마저도 부진했다. 마이애미에서 시즌이 끝나고 클리블랜드로 옮겨서는 확장로스터 시행 때 메이저리그 무대에 잠깐 복귀했지만 여의치 않았고, 2019년엔 쭉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보내면서 시즌을 마쳤다.

2019시즌 트리플A에서 홈런의 갑작스러운 증가를 경험한 뒤 2020시즌엔 팀도 잘 구해서(신시내티) 시즌을 치르려 했지만, 코로나 팬데믹 현상으로 인해 그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다. 대기하던 중 한화 측에서 접촉을 하자마자 반즈는 계약서에 사인한 뒤 행선지를 한국으로 돌렸다.

계약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마이너리그는 시즌을 아예 취소한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그의 선택은 신의 한 수가 됐다. 이제 이 선택을 윈윈으로 만들기 위한 반즈의 여정이 시작되려 한다.

* 반즈의 메이저리그 활약상


# 플레이스타일


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미국 시절에는 수비력에 더 방점이 찍힌 외야수로 활약을 했고, 타격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만한 구석은 없었다.

마이너리그 스탯도 타율 2할 7푼대 전후의 보통 수준 정확성, 풀타임 시 10개에서 많으면 20개의 홈런을 기대할 수 있는 중장거리형 타자로의 펀치력을 가졌다. 마이너 통산 도루 성공률도 72%대로 적당히 뛸 수 있는 주자였다. 공격부분에서는 나름대로 고른 툴을 보여준 선수였지만 특별한 강점은 없었다.

하지만 작년 시즌 30개 홈런으로 장타력에서 이전과 다른 모습을 보였다. 원래 그가 한 시즌 기록한 최다 홈런은 상위싱글A에서 주로 뛰었던 2010시즌의 28개였다.

그 이후로는 마이너리그에서도 20홈런을 단 한 번도 쳐보지 못한 타자였는데, 메이저리그 공인구 도입으로 인해 수혜를 입은 케이스로 볼 수 있다.

원래 인터내셔널리그(IL)는 투수친화적인 리그로 알려져 있었지만, 공인구가 교체된 이후 공인구 이전의 PCL 레벨까진 아니더라도 타고투저, 특히 홈런에 매우 친화적인 성향으로 바뀌었다.

그러면서 지난해 인터내셔널리그 소속인 반즈도 수혜를 입고 늦깎이로 30홈런 타자가 될 수 있었다는 시선이 많은 상황이다. (2019 IL, 직전해 대비 홈런 약 1.5배 상승, 득점 약 25% 증가) 펀치력도 겸한 선수인 점은 사실이나 지난해 성적은 사실 검증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미국에서 주로 수비형 외야수로 백업 역할을 하다보니 수비 부분은 양호하다. 통산 디펜시브런세이브나 UZR(Ultimate Zone Rating), OAA(Outs Above Average) 스탯에서 모두 플러스 수치를 낸데서 알 수 있듯, 반스 본인의 커리어 내내 내세웠던 장점 부분이 바로 수비였다.

송구에 있어서는 강견은 아니지만, 범위 등 수비능력에서는 빅리그에서도 어느 정도 만족스러웠던 기량을 보였고 주전과 백업을 오간 2012년부터 16년까지 외야수로 2500이닝을 소화해낼 수 있었다. 실전감각 문제가 있긴 하지만 기본기 자체는 준수하다고 볼 수 있다.

도루를 많이 하진 않았으나, 주루 스킬도 기대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메이저리그 무대에서도 수비에서 잘 활용한 스피드를 공격 측면에서도 십분 살려서 좋은 베이스러닝을 해줬다. 탱킹 하던 시절 주전으로 활약하던 휴스턴 시절에는 타격 약점으로 인해 큰 가치가 있는 선수는 아니었지만, 백업 역할을 수행하던 콜로라도에서는 준수한 수비능력과 베이스러닝을 무기로 벤치 옵션으로서 가치를 올려 꽤 긴 기간 활약을 할 수 있었다.

종합적으로는 나름대로 공-수-주의 전반적인 능력치가 육각형을 형성한 선수였다. 그리고 메이저리그 시절에는 수비 외의 다른 부분에선 한계를 노출했다. 또한 마이너리그에서조차 매우 압도적인 성적을 내기보다는 준척급 수준에 가까운 활약을 주로 해왔다.

좋게 봤을 때는 자신의 툴을 가지고 마이너리그 레벨에서는 어느 정도 계산이 서는 타자로 활약을 해온 것이고, 달리 보면 지난해 공인구 변화처럼 특별한 외부요인을 만나지 못했을 때는 더 좋은 활약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 KBO 외국인 선수와의 비교


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반즈와 호잉은 마이너리그 기록만 비교하면 거의 판박이의 성적을 냈다.

타-출-장 스탯만 놓고 보면 항목별로 4리 이내의 차이만 날 정도로 거의 똑같은 느낌의 타자로 활약을 했다. 다만 한국 합류 직전 시즌의 성적 면에서는 공인구 교체 등 외부요인도 등에 업었던 반즈가 좀 더 우수했다. 타격 성향도 반스는 구장 곳곳에 타구를 뿌릴 수 있지만 호잉은 특유의 오픈 스탠스로 인해 극단적인 당겨치기 성향이라는 점에서도 차이가 있다.

수비는 반즈 쪽이 좀 더 우월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렇지만 격차가 컸던 것은 아니며 현 시점에서는 장기적으로 계속 함께 하는 것이 아닌 이상 수비 장점은 크게 부각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보다는 공격에서 두 번째 시즌의 호잉과 비슷한 타율-출루율에 장타율만 5할 언저리까지 가주면 충분히 자신의 역할을 해낸 것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 반즈의 타구 히트맵


출처: Baseball Savant 

지난해 NC에서 뛴 스몰린스키는 수비에서는 기대한대로 도움을 줬지만 정작 타격에서 마이너 통산에도 한참 못미치는 실망스런 성적만 보여주고 떠난 대체선수 사례로 남았다.

홈런은 9개 정도 치면서 그런대로 장타력도 보여줬고 공 골라내는 것도 괜찮았지만 컨택이 완전히 무너졌다. 특히 지나친 당겨치기 스윙에 투수들의 공과 스윙 궤적 궁합도 좋지 못해 고전을 면치 못해 인성만 좋다거나 수비만 보강됐다는 혹평도 들었었다.

스몰린스키와 달리 구장 곳곳에 타구를 보내는 능력이 있는 반즈인데, 그 차이가 성적에서 나타날지 살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초이스와 샌즈가 키움발 대체 외인 성공사례로 남았었는데, 순혈거포를 지향하는 샌즈보다는 다양한 능력을 보유한 초이스가 반즈의 스타일과는 유사했었다. 초이스 쪽의 선구안이 좀 더 좋았고, 수비면에서는 장점이 갈렸지만 대체로 고른 3박자를 갖춘 성적을 보여준 선수라는 점에서는 닮았다.

다만 폭발력이라는 키워드에 가까운 초이스와는 다르게 꾸준함이 더 어울렸던 반즈에게서 대체 외인에게 기대하는 임팩트를 과연 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작년의 깜짝 30홈런과 같은 임팩트로 반전를 선사할 수 있을지 주목해볼만 하다.



# 관전포인트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세의 여파로 인해 대체선수로 들어올 외국인 선수들에게는 실전감각이라는 포인트가 가장 큰 변수가 됐다. 올해 미국은 프로급 5개의 리그 중 단 하나, 메이저리그만 열린다.

이마저도 캠프 중단 이후 7월 이전까지는 단 한 경기도 열리지 않아 마이너리그는 물론 캠프 초청 선수들까지도 열악한 환경 속에 실전경험은 고사하고 제대로된 훈련조차 쉽지가 않았다.

1년 가까이 이런 상황을 겪다 들어와 처음 활약하게 될 타자가 바로 반즈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어느 정도 빠른 적응력을 보일 수 있을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다. 구력과 베테랑의 경험이 빛을 발할 수 있을지 주의깊게 살펴야 할 것이다.

퓨처스리그 데뷔전에서 볼을 많이 보는 모습을 보인 반즈지만  볼넷을 얻는 능력은 다소 떨어진다. 그렇다면 아예 칠 수 없는 구역과 칠 수 있는 구역을 확실하게 설정하고 방망이에 공을 맞출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것이다.

이 존을 커버하는 능력이 잘 발휘된다면 볼넷이 많지 않다는 점은 상쇄가 가능하다. 이를 위해 한국에서 만나게 될 투수들의 공을 얼마나 잘 따라갈 수 있고, 구위에 눌리지 않는지 등을 우선적으로 주의깊게 살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화 팬들의 속을 달랠 시원한 타구를 뽑을 수 있을지 주목해보자.

한편, 리그 최약체인 한화 타선의 현 상황은 반즈에게 시작부터 꽤 큰 부담을 지울 것으로 보인다. 평소 루틴은 이미 어그러져 시즌 준비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 상태로 합류하자마자 타선을 이끄는 역할을 기대받을 것이다.  (1군 데뷔 2경기에서 8타수 4안타 2루타 3개 기록)

여기에 시너지를 일으킬 강타자 동료들이 있던 클리블랜드 트리플A와 달리 한화에서는 홀로 타선을 이끌며 동료의 부활을 막연히 기약해야 하는 상황이다. 산전수전을 다 겪은 베테랑인 반즈가 이런 상황에서 의연한 활약을 보이느냐에 따라 한화의 탈꼴찌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 반즈의 타구발사각도


출처: Baseball Savant 

빠른 적응과 임팩트 증명이 시급한 반즈에게 도움을 줄 외부요인은 무엇이 있을까?

지난해 공인구 교체 후 투고로 바뀌었던 리그 성향이 다시 타자 친화 쪽으로 바뀐 점이 긍정적일 수 있다. PCL보다 상대적으로 타고 성향이 떨어지는 IL에서 기록한 30홈런의 성적은 매우 고무적이었다. (실제로 이 부분에 주목하여 접촉이 이뤄졌다.)

이번 시즌이 타고투저 쪽으로 다시 돌아서면서 작년 마이너리그에서 누렸던 장타력 수혜를 올해도 다시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해야 할 것이다.

여기에 홈구장 대전 이글스파크가 크기는 크지만 홈런을 치는데 그닥 어렵지 않다는 점 또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작년을 제외하고는 홈런 파크팩터에서 평균치인 1000을 넘기는 것이 어렵지 않은 홈구장을 만난 것은 홈런에 눈을 뜬 모습을 보인 반스가 감을 이어가기엔 괜찮은 곳이 될 전망이다. 환경이 그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 도움을 누리며 닮은꼴 전임자 호잉처럼 복덩이로 올라설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 2020 KBO 팀 타격 순위


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역대 최약체 타선으로 전락할 위기에 놓인 한화의 타선. 작년까지만 해도 기둥 역할을 해주던 선수들이 연쇄부진에 빠지면서 안그래도 버텨온 타선이 완전히 동력을 상실하고 말았다.

팀에서도 국내 선수들을 계속 테스트해보고 있지만 돌파구가 되지 못했고, 타선 전체의 부진이 역사에 남을 정도로 깊어지자 오명을 벗어나기 위해 외국인 타자의 교체까지 선택했다. 역대 최약체로 기억되는 2015년의 KIA 타선보다도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무력화된 한화의 타선에 반즈가 불을 지필 수 있을까?

미국 야구 기록만 보면 호잉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반즈가 KBO 1년차 호잉 이상의 활약을 보이며 코리안드림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호잉 이상의 활약을 보일지 주목되는 반즈. (출처: 야구카툰 야알못 중)


[기록 출처 및 참고 : 위키피디아, 베이스볼 아메리카, 베이스볼 레퍼런스, 베이스볼 프로스펙터스, 팬그래프, 브룩스 베이스볼, thebaseballcube.com, Baseball Savant, KBReport.com, 스탯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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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정강민 칼럼니스트 / 감수 및 편집: 민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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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야구이야기 케이비리포트(KB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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