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북부 500년 만에 폭우.. 침수피해 잇따라

2020. 7. 1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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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북섬 북부 지역에 17일 500년 만의 폭우가 쏟아져 많은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북섬 황가레이 지역에 이날 강한 바람과 함께 220mm의 비가 쏟아지면서 도로가 유실되거나 산사태로 교통이 차단되고 상가와 주택들이 침수피해를 보았다고 뉴질랜드헤럴드 등 현지 매체가 18일 전했습니다.

북섬 북부지역에는 밤새 비가 내렸으며 일부 지역은 24시간 동안 최고 272mm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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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북섬 북부 지역에 17일 500년 만의 폭우가 쏟아져 많은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북섬 황가레이 지역에 이날 강한 바람과 함께 220mm의 비가 쏟아지면서 도로가 유실되거나 산사태로 교통이 차단되고 상가와 주택들이 침수피해를 보았다고 뉴질랜드헤럴드 등 현지 매체가 18일 전했습니다.

북섬 북부지역에는 밤새 비가 내렸으며 일부 지역은 24시간 동안 최고 272mm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소방대원들은 밤새 들어오는 긴급구조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뉴질랜드 기상청의 앨윈 베이커 기상 분석관은 두 개의 저기압이 특이한 상호작용으로 강한 폭풍우가 만들어졌다며 황가레이 지역에 내린 220mm 폭우는 "500년 만에 한 번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18일 오전에도 시간당 40~60mm의 비가 내릴 수 있다며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북섬 북부뿐 아니라 북동부 기즈번 지역에도 많은 비가 쏟아져 일부 주민들이 대피했다고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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