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초복 한낮 30도 안팎..일부 내륙 소나기 예보

2020. 7. 16.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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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6일)은 삼복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초복인데요, 어제보다 조금 덥겠습니다.

예년에 비하면 더위 불쾌감이 그렇게 심한 편은 아니지만 서울 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겠고요, 어제 비가 내리면서 서늘했던 남부 지방도 광주가 오늘은 29도로 이렇게 기온이 껑충 뛰어오르겠습니다.

대기가 불안정한 탓에 일부 내륙에는 소나기 예보도 들어있습니다.

경기 동부와 영서,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 그리고 호남 내륙입니다.

소나기의 특성상 강수 편차가 적게는 5mm에서 많게는 60mm로 굉장히 크겠고요, 또 소나기 특성상 천둥, 번개를 동반하면서 요란하게 쏟아질 수 있다는 점 참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현재 전국 하늘 맑게 드러나 있고요, 시야도 깨끗하게 트여 있습니다.

오늘 내륙은 소나기 내리는 것 외에는 이렇듯 맑은 날씨가 쭉 이어지겠고요, 볕이 강하게 탓에 자외선 지수가 높겠고 또 오존 농도도 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짙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30도, 대전 29도로 전국이 3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주말까지 맑고 덥다가 다시 일요일부터는 당분간 전국에 비 예보가 들어있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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