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리 여름 화보로 근황 공개 '연기자·유튜버' 활동 예고

최근 소속사 옮기고 본격 연기에 공부 매진

[더팩트｜이진하 기자] 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경리가 여름 화보를 공개했다.

경리는 30일 매거진 데이즈드와 함께한 여름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경리 SNS 업로드된 화보는 강렬한 레드 원피스와 푸른색 로브, 노란빛 바지까지 플라워 패턴으로 된 다양한 여름 패션을 선보였다.

경리는 최근 소속사를 옮기며 본격 연기 활동을 예고했다. 또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유튜브 채널 '경리 생활'도 시작했다.

그는 "8년 동안 그룹 생활을 하다가 지금 나름의 휴식을 취하면서 나라는 사람을 다듬어가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연기도 배우고 있고 운동도 열심히 하면서 더 발전한 경리를 만들어가는 시기"라고 밝혔다.

경리는 지난 20일 tvN '온앤오프'에도 출연해 자신의 휴식기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앞으로 'ON'을 위해 바쁜 일상을 살아가고 있다며 평소 꾸준히 하고 있는 운동과 취미 생활을 전했다.

또 나인뮤지스 해체 당시 심경도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나인뮤지스 앨범이 나오려다 활동이 종료됐다"며 "그때 너무 힘들어서 모든 것을 멈췄다"고 방송 활동을 멈춘 이유를 설명했다.

최근 경리는 CJ EN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인 다이아 티브이와 함께 '경리 생활'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이 채널은 경리가 다양한 미션을 해결하며 털털한 매력을 한껏 뽐내는 내용을 담는다.

앞서 그는 '경리 생활' 전에 직접 영상을 만들고 편집해 팬들과 나눴던 보다 사적인 유튜브 채널 '경리간길'을 운영했다.

경리는 유튜브 활동에 대해 "지금은 채널을 막 오픈해서 이런저런 것을 시도하는 중"이라며 "분명한 것은 어딘가 국한되지 않는 경리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며 콘텐츠 전문가들과 함께하기 때문에 '경리간길'과 다른 느낌을 보여줄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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