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트위터 블루룸 라이브..직접 그린 이모지 공개

황지영 입력 2020. 6. 3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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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BLACKPINK)가 26일 오후 신곡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글로벌 기자간담회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블랙핑크(지수, 제니, 로제, 리사) 멤버들이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YG앤터테인먼트 제공〉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0.06.26/

블랙핑크가 트위터 블루룸 라이브 생중계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난다.

YG엔터테인먼트는 30일 오전 10시 30분 공식 블로그에 블랙핑크의 트위터 블루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날 정오부터 블랙핑크의 공식 트위터 계정(@BLACKPINK)을 통해 팬들과 적극적인 교감을 나눌 예정이다.

트위터 블루룸 라이브는 정치, 사회,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 인사가 트위터 오피스 내 블루룸에 초대돼 팬들과 소통하는 실시간 방송이다. 블랙핑크는 이 자리에서 첫 정규앨범 선공개 타이틀 'How You Like That'의 앨범 커버 이미지를 소개한다. 또한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토크 타임, 블랙핑크 멤버들이 직접 그려 제작한 트위터 이모지도 깜짝 소개된다. Q&A 시간에는 팬들이 사전에 해시태그 트윗으로 보낸 질문에 블랙핑크가 답을 해줄 계획이다. 질문이 채택 된 팬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증정된다.

블랙핑크는 지난 26일 오후 6시 선공개 타이틀 'How You Like That' 발표와 함께 트위터 공식 계정을 오픈했다. 계정 공개 12시간 만에 약 5백만 건의 관련 트윗이 쏟아져 이들의 글로벌 파급력을 입증했다. 'How You Like That'은 발매 직후 멜론을 비롯한 국내 주요 음원차트는 물론 아이튠즈 내 미국 포함 64개국 1위를 차지하며 K팝 걸그룹 최초의 역사를 썼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32시간 만에 유튜브서 1억뷰를 돌파하는 세계 최단 신기록을 세웠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인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50 차트에서는 2위에 등극하며 K팝 역대 최고 순위를 갈아치웠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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