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안개 조심..중부 비 오락가락

김가영 캐스터 2020. 6. 25.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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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지금 서울의 하늘 이처럼 잔뜩 흐린 가운데 곳에 따라 약한 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레이더를 통해서 자세히 보시면 제주와 남해안에도 비구름이 관측되고 있고요.

대부분 지방에서 내린 비로 인해 길이 미끄러운 데다가 안개까지 짙게 끼어 있어서 출근길 안전 운전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한편 지금까지 제주도에는 최고 200mm가 넘는 많은 비가 쏟아졌고요.

서울도 49mm로 올여름 들어 가장 많은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약한 비만 오락가락하겠고요.

장마전선이 더 남하하면서 오늘 밤까지 제주와 남해안에도 5에서 40mm가량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그밖의 남부 지방은 내내 흐리기만 할텐데요.

습도가 높다 보니 더위 불쾌감이 높아질 수 있겠습니다.

기온이 금세 오르면서 오늘 대구와 포항의 낮 기온 29도로 어제보다 5, 6도가량 높겠고요.

반면 서울이 25도, 강릉 24도, 대전 25도로 중부 지방은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중부 지방의 비구름은 내일 낮부터 물러가겠고요.

장마 전선은 토요일인 모레 다시 북상하면서 제주와 전남을 시작으로 일요일에는 또다시 전국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또 낮 기온은 대부분 30도 안팎으로 더위보다는 비에 대한 대비를 계속해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가영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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