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벤져스' 봉태규 "♥하시시박과 두번째 만남에 결혼 프러포즈"[결정적장면]

지연주 2020. 6. 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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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봉태규가 남다른 아내 사랑을 뽐냈다.

6월 24일 방송된 Olive '식벤져스'에서는 제로 웨이스트 식당 오픈을 준비하는 셰프 송훈, 유방원, 김봉수와 아스트로 문빈, 배우 문가영과 봉태규의 모습이 담겼다.

봉태규는 "흰자가 너무 많이 남았다고 걱정 안하셔도 된다. 나는 물 대신 흰자를 마신다. 환경에 관심이 많은 아내 덕분에 나도 환경에 관심을 많이 갖게 됐다"고 말했다.

송훈은 봉태규에게 "아내가 일본인 아니냐"라고 아는 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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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지연주 기자]

배우 봉태규가 남다른 아내 사랑을 뽐냈다.

6월 24일 방송된 Olive ‘식벤져스’에서는 제로 웨이스트 식당 오픈을 준비하는 셰프 송훈, 유방원, 김봉수와 아스트로 문빈, 배우 문가영과 봉태규의 모습이 담겼다.

소형 트레일러 운전면허를 갖고 있는 문가영이 식벤져스 차량 운전대를 잡았다. 봉태규는 셰프들과 대화를 이끌며 어색한 분위기를 풀었다. 셰프들이 흰자 17L, 자투리 소고기 26kg, 낙지 대가리 700개 등 식재료 처리를 두고 갈등을 겪었기 때문이다.

봉태규는 “흰자가 너무 많이 남았다고 걱정 안하셔도 된다. 나는 물 대신 흰자를 마신다. 환경에 관심이 많은 아내 덕분에 나도 환경에 관심을 많이 갖게 됐다”고 말했다. 송훈은 봉태규에게 “아내가 일본인 아니냐”라고 아는 체 했다. 봉태규는 “작가로 활동명이 하시시박이고, 본명은 박원지다. 완전 한국인이다”고 정정했다. 유방원은 봉태규에게 “정말 첫눈에 반했는가?”라고 질문했다. 봉태규는 “첫눈에 반해 두 번째 만났을 때 결혼하자고 프러포즈했다”고 답해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사진=Olive ‘식벤져스’ 캡처)

뉴스엔 지연주 pla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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