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최고 80mm' 제주 · 남해안 새벽까지 많은 비

2020. 6. 18.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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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서울 등 중북부 지방에는 구름이 많이 끼어있지만 제주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전남 남해안 지방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시간당 20mm 안팎의 세찬 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는데요, 제주와 남해안 지역의 비는 내일 새벽까지 강하고 또 많은 양의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최고 80mm가량의 큰비가 더 쏟아지겠고요. 그밖에 충청 남부와 남부 지방의 경우 비는 오늘 밤까지 이어질 텐데, 그 사이 20mm에서 최고 40mm가량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강원 영동 지방은 동풍의 영향을 받으면서 밤부터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비가 오지 않는 중북부 지방은 온종일 구름만 많이 끼겠고요. 자외선 지수가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전국적으로 폭염은 주춤하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이 28도, 전주와 대구가 23도 등으로 남부 지방은 25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주말부터는 전국이 다시 맑아지겠고요. 낮 기온 3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정주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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