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자 DM주세요"..유아인, '#살아있다' 공식 SNS 계정 오픈
민경아 기자 kyu@kyunghyang.com 입력 2020. 5. 22. 10:11
영화 ‘#살아있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이 오픈됐다.
배우 유아인이 분한 ‘#살아있다’의 유일한 생존자 준우의 계정(@alive_junwoo)이 오픈됐다. 준우는 “게임만 하다가 첨으로 인스타 입성ㅋㅋㅋㅋ 이렇게 하는 거 맞음?”이라는 글과 함께 일상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요즘 따라 집근처가 조용한 게 꼭 #폭풍전야 같음. 생존자 있으면 DM주세요. 나는 아직 살아있다”라고 남기며 예비 관객의 폭발적인 반응을 모았다.
한편,‘#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다.
유아인 외에도 또 다른 생존자 유빈 역을 맡은 배우 박신혜가 출연한다. 다음 달 말에 개봉할 예정이다.
민경아 기자 kyu@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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