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시크릿의 그녀' 캔디스 스와네포엘, 멸종위기 고릴라와 패션화보 만들어 화제

이주상 2020. 4. 2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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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시크릿의 대표모델로 유명한 세계적인 슈퍼모델 캔디스 스와네포엘(31)이 최근 미국의 유명 패션잡지 하퍼스 바자와 손잡고 멸종 위기의 아프리카 침팬지와 고릴라 보호를 위한 패션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15살부터 모델 활동을 시작한 스와네포엘은 한국과 일본을 비롯해 아시아와 유럽, 북미주의 보그, 엘르, GQ, 하퍼스 바자 등 유명 패션잡지의 화보를 도맡아 촬영해 커다란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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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빅토리아 시크릿의 대표모델로 유명한 세계적인 슈퍼모델 캔디스 스와네포엘(31)이 최근 미국의 유명 패션잡지 하퍼스 바자와 손잡고 멸종 위기의 아프리카 침팬지와 고릴라 보호를 위한 패션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르완다의 국립공원에서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 스와네포엘은 화려한 녹색 드레스를 입고 고릴라와 함께 촬영해 눈길을 끌었다.

환경운동가이자 유명 패션 포토그래퍼인 데이비드 예로우와 함께 작업한 이번 촬영은 인간과 동물의 공존을 주제로 했다.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르완다의 주요 국립공원은 6월까지 폐쇄를 결정했다. 이러한 조치 속에서 진행한 화보촬영에서 동물들은 되레 안전함을 느끼며 스와네포엘에게 다가와 다양한 사진을 남겼다. 스와네포엘이 참가한 ‘Primal Instinct(원시적 본능)’은 하퍼스 바자의 5월호에 실릴 예정이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태생의 스와네포엘은 177cm의 큰 키와 화려한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15살부터 모델 활동을 시작한 스와네포엘은 한국과 일본을 비롯해 아시아와 유럽, 북미주의 보그, 엘르, GQ, 하퍼스 바자 등 유명 패션잡지의 화보를 도맡아 촬영해 커다란 인기를 끌었다.

또한 스와네포엘는 샤넬, 펜디, 타미 힐피거, 돌체 & 가바나, 도나 카란, 지방시, 베르사체, 랄프 로렌 등 유명 코스메틱과 패션 브랜드의 메인 모델로 나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특히 2010년부터 세계적인 란제리 업체 빅토리아 시크릿의 메인모델로 런웨이를 장식해 수많은 남성팬들을 사로잡았다. 2018년에는 직접 ‘Tropic’이라는 수영복 컬렉션을 론칭하는 사업수완도 발휘했다. 이러한 인기와 재능으로 2014년 남성잡지 맥심이 선정한 ‘Hot 100 List’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특히 자선사업에도 힘써 후천성 면역 결핍증(에이즈)로 고생하고 있는 아프리카의 환우들을 위해 자선단체 ‘mothers2mothers’의 홍보대사로 맹활약하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사진출처 | 하퍼스 바자 및 캔디스 스와네포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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