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벤틀리, 아낌없는 감자나눔..응암동 벤새로이 등극

김유진 인턴기자 2020. 4. 2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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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샘 해밍턴의 아들 윌리엄과 벤틀리 형제(윌벤져스)가 깜짝 감자 나눔 이벤트를 진행했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윌벤져스가 이웃 주민들에게 감자를 나눠주는 훈훈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윌벤져스 너무 사랑스럽다" "벤틀리 요즘 말 트여서 말하는 게 너무 귀엽다" "샘이 육아를 참 잘하는 것 같다" "감자를 아낌없이 나눠주는 모습이 사랑스럽다" 등 윌벤져스에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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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캡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샘 해밍턴의 아들 윌리엄과 벤틀리 형제(윌벤져스)가 깜짝 감자 나눔 이벤트를 진행했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윌벤져스가 이웃 주민들에게 감자를 나눠주는 훈훈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숨바꼭질하던 윌벤져스는 집안 구석에 한가득 쌓여있는 감자 상자를 발견했다.



쌓여있던 감자 상자는 알고 보니 샘의 가족이 ‘절반 값’으로 할인 판매하는 감자를 대량 구매한 것이었다. 샘은 방송에서 “이걸 언제 다먹냐”며 감자를 얼른 소진하기 위해 감자 요리를 시작했다.

그러나 넘쳐나는 감자를 감당할 수 없었던 샘은 윌벤져스와 함께 감자를 이웃들에게 나눠주기로 했다.



이에 벤틀리는 직접 손님을 찾아 나서며 응암동 일일 장사꾼으로 변모했다. 벤틀리는 자신의 몸만 한 감자 상자를 땅에 끌고 사람이 많은 곳으로 이동했다.


벤틀리는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는 아이들에게 직접 감자를 나눠주기 시작했다. 보답으로 간식을 받은 벤틀리는 자신감을 얻은 모습을 보였다.




흥에 겨워진 벤틀리는 뒤따라 등장한 두 명의 남자아이에게도 감자를 선물했다. 벤틀리는 종이상자에 감자를 아낌없이 넣어줬다.

한 남자아이가 “이렇게 많이 줘도 돼?”라며 우려스럽게 묻자 벤틀리는 “많으면 좋아”라고 아낌없이 감자를 나눴다. 벤틀리는 그 답례로 아이들에게 간식과 선물을 받으며 감자 나눔을 훈훈하게 마무리 지었다. 벤틀리의 형 윌리엄도 두 자매에게 감자를 나눠주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윌벤져스 너무 사랑스럽다” “벤틀리 요즘 말 트여서 말하는 게 너무 귀엽다” “샘이 육아를 참 잘하는 것 같다” “감자를 아낌없이 나눠주는 모습이 사랑스럽다” 등 윌벤져스에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김유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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