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넷플릭스 공개 '사냥의 시간', 이제훈→최우식 직접 밝힌 소감 "긴 기다림 끝에.."

입력 2020. 4. 2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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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넷플릭스 영화 '사냥의 시간'이 23일 전 세계 팬들에게 공개된 가운데, 영화의 주역들이 직접 소감을 밝혔다.

'사냥의 시간' 주역들은 23일 오후 4시 공개 직전, 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주연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 박정민, 박해수부터 윤성현 감독까지 출연했다.

코로나19 여파 속 우여곡절 끝에 선보인 만큼, 배우들은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먼저 안재홍은 "설렌다. 어떻게 봐주실지 너무 궁금하고 진심으로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뒤이어 이제훈은 "이 순간을 오래도록 기다려왔다. 영화를 보신 관객분들과 공감하고 얘기나누는 순간을 즐기겠다"라고 말했다.

최우식은 "오래 기다려주셨는데 넷플릭스로 함께하게 되어 너무 기분이 좋다. 많이 사랑해달라"라고 얘기했다.

박정민 역시 "참 오래 기다렸다"라며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영화를 보고 느낀 그 강렬함을 여러분이 느끼실 차례다. 재밌게 봐주시고 주변에 많이 홍보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박해수는 "정말 오래 기다리셨다. 열심히 만든 작품이 여러분에게 보여질 수 있다는 것만으로 감사드린다. 또 어려운 시기에 찾아갈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고맙다. '사냥의 시간'을 통해 즐거운 체험을 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된다. 많이 사랑해 주고 홍보해달라"라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다섯 배우는 '사냥의 시간' 5행시로 재치 있게 마무리했다. "'사'랑합니다"(안재홍), "'냥(양)'질의 콘텐츠를 가져왔다"(이제훈), "'의(으)'리으리하다"(최우식), "'시'~~야!"(박정민), "'간'다"(박해수)라고 표현했다.

이날 '사냥의 시간'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개국에 오픈됐다.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친구들과 이를 뒤쫓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이들의 숨 막히는 사냥의 시간을 담아낸 추격 스릴러. 정체불명의 추격자 한의 무자비한 사냥과 그로 인해 극한으로 내몰린 네 주인공들의 긴장과 공포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일찌감치 작품성을 인정받아 한국 영화 최초로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화제를 얻기도 했다.

[사진 = 넷플릭스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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