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까지 강한 바람+쌀쌀..주말부터 점차 따듯

2020. 4. 23.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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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아닌 4월 말 추위에 몸이 적응하기 힘드시죠. 전국에 내려졌던 강풍특보는 지난밤 사이에 모두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내일(24일)까지는 바람이 제법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이는데요, 오늘 서울 한낮 기온은 13도, 내일은 15도로 계속해서 평년 기온보다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이번 주말부터나 서서히 온화한 날씨로 회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날이 다시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건조주의보는 충남과 호남, 제주 일부 지방을 제외하고 이렇게 전국에 발효 중인 상황입니다.

오늘은 대기 확산이 원활해서 공기 걱정 없겠고요, 하늘에는 전국에 가끔 구름 지나는 가운데 강원 영서 지방에서는 산발적으로 빗방울 떨어지거나 눈이 흩날릴 수 있겠습니다.

자세한 낮 기온 보시죠. 서울이 13도, 대전이 15도, 대구가 16도 등으로 전국이 15도 안팎으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정도가 되겠습니다.

내일도 내륙 산간 등지에서는 빗방울 떨어지거나 눈이 흩날릴 수 있겠지만,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이 없기 때문에 건조특보는 더욱더 확대·강화될 전망입니다.

(정주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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