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만남' 이민호X김고은이 선보일 시너지 ['더 킹' 첫방②]

김나영 2020. 4. 17. 21: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타작가 김은숙과 배우 이민호, 김고은이 재회했다.

앞서 '더 킹'은 이례적으로 김은숙 작가의 작품에 2번 출연하게 된 이민호와 김고은의 캐스팅 소식에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민호, 김고은의 캐스팅 소식으로 매번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더 킹'이 드디어 첫 방송된다.

김은숙 작가, 이민호, 김고은의 두 번째 만남이 시너지를 일으키며 흥행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스타작가 김은숙과 배우 이민호, 김고은이 재회했다. 여기에 연기파 배우들까지 대거 합류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17일 첫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이하 더 킹)는 ‘파리의 연인’부터 ‘도깨비’, ‘태양의 후예’, ‘미스터 션샤인’까지 매 작품 신드롬을 일으킨 최고의 스토리텔러 김은숙 작가의 신작으로, 대한제국과 대한민국이라는 ‘평행세계’를 그린다.

앞서 ‘더 킹’은 이례적으로 김은숙 작가의 작품에 2번 출연하게 된 이민호와 김고은의 캐스팅 소식에 화제가 된 바 있다. 두 사람은 각각 ‘상속자들’과 ‘도깨비’ 이후 김은숙 작가와의 두 번째 만남이다.

SBS 금토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가 17일 첫 방송된다. 사진=‘더 킹 : 영원의 군주’ 포스터
이민호는 군 복무로 인해 생긴 약 3년의 공백기를 깨고 ‘더 킹’으로 컴백한다. 극중 2020년 대한제국 황제 이곤과 조정선수, 수학자를 겸하는 인물을 맡아 이전보다 한층 성숙된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지난 16일 열린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이민호는 공백기에 대해 “나를 되돌아보는 시간”이었다며 “단점이나 잘 할 수 있는 부분을 돌이키면서 공부를 많이 했다. 인간적으로 여유가 많이 생겼다. 일할 때나 사람을 만날 때 본질적으로 가장 중요한 것을 바라볼 수 있는 힘이 생겼다. 연기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라고 강조해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또 ‘푸른 바다의 전설’ ‘상속자들’ ‘꽃보다 남자’ 등 출연작마다 히트를 시켰기에 ‘더 킹’을 통해 또 하나의 ‘인생캐’와 ‘인생작’을 탄생시킬지 초미의 관심이 집중된다.

SBS 금토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가 17일 첫 방송된다. 사진=‘더 킹 : 영원의 군주’ 예고 영상 캡처
김고은은 배우 인생 최초로 형사 역할을 맡았다. 극중 어린 시절부터 동화 속 공주들보다 ‘경찰청 사람들’에 심취했던, 걸크러쉬 넘치는 6년 차 대한민국 강력반 형사 정태을 역과 대한제국에 사는 루나를 맡았다.

‘도깨비’ 이후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김고은은 기존에 보여줬던 순수하고 발랄한 캐릭터와 다른 걸크러쉬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더 킹’을 통해 선보일 김고은의 연기 변신은 필모그래피의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

이민호, 김고은의 캐스팅 소식으로 매번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더 킹’이 드디어 첫 방송된다. 김은숙 작가, 이민호, 김고은의 두 번째 만남이 시너지를 일으키며 흥행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mkculture@mkculture.com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