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서비스'는 '비대면 서비스'로..국립국어원 새말모임 대체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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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언택트 서비스'와 '유니크 베뉴'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비대면 서비스'와 '이색 지역 명소'를 각각 선정했습니다.
'언택트 서비스'는 사람과 사람이 직접 만나지 않고 이뤄지는 서비스, '유니크 베뉴'는 지역의 고유한 문화나 특색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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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언택트 서비스'와 '유니크 베뉴'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비대면 서비스'와 '이색 지역 명소'를 각각 선정했습니다.
'언택트 서비스'는 사람과 사람이 직접 만나지 않고 이뤄지는 서비스, '유니크 베뉴'는 지역의 고유한 문화나 특색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은 지난해 10월부터 새말모임을 통해 어려운 용어들을 부르고 쓰기 쉬운 말로 다듬어 발표하고 있습니다.
새말모임은 새로 등장한 어려운 외국어 표현이 널리 퍼지기 전에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 대체어를 제공하기 위해 국어 전문가 외에 외국어, 교육, 홍보‧출판, 정보통신, 언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한편, 새말모임은 코로나19와 관련해 '드라이브스루 진료'는 '승차 진료, 승차 검진, 차량 이동형 진료(또는 검진)', '비말'은 '침방울', '진단 키트'는 '진단 도구(모음)이나 진단 (도구) 꾸러미', '의사 환자'는 '의심 환자'로 바꿔 부를 것을 제안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석 기자 (stone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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