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상' 신영철 이도희 감독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지도자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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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감독이 되겠다."
2019~2020시즌 남녀부 1위를 차지한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과 현대건설 이도희 감독은 감독상을 차지했다.
남자부 1위로 시즌을 마친 신영철 감독은 "이 상으로 나는 운동하면서 모든 상을 받아본 것 같다"라며 "구단과 선수들 덕분에 이 상을 받게 됐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감독이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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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구연맹은 9일 서울 스탠포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도드람 2019~2020시즌 V리그 팀·개인상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미디어 공개 없이 약식으로 진행됐다. 2019~2020시즌 남녀부 1위를 차지한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과 현대건설 이도희 감독은 감독상을 차지했다.
남자부 1위로 시즌을 마친 신영철 감독은 “이 상으로 나는 운동하면서 모든 상을 받아본 것 같다”라며 “구단과 선수들 덕분에 이 상을 받게 됐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감독이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남겼다.
여자부 1위를 차지한 이도희 감독은 “사실 시즌 마무리가 정확히 된 게 아니라서 상을 받는 데도 어색하고 쑥스럽다. 하지만 우리 선수들이 1년 고생해서 이 상을 받은 걸로 생각하고 이 상을 받을 수 있게끔 기회를 만들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다음 시즌에는 더 준비해서 조금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약속했다.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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