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살롱 못 간 머리, 아이돌에게 SOS!
2020. 4. 3. 11:05
'사회적 거리 두기'로 헤어살롱 가기도 힘들어졌다. '거지 존'에 진입한 헤어스타일, 아이돌에게 SOS!
대유행 중인 컬러 실핀을 활용한 레트로 스타일. 가르마를 언밸런스하게 탄 후 한쪽 머리의 앞부분에만 실핀으로 눌러주듯 평행하게 또는 엑스자로 줄줄이 꽂는다. 뒷머리와 가르마의 다른 쪽 머리엔 꼬리 빗으로 백 콤(Back Comb)을 살짝 넣어 볼륨감을 살린다.
프렌치 시크 무드 넘치는 설현의 내추럴한 웨이브 헤어는 의외로 쉽다. 머리가 약간 젖은 상태에서 구획을 나눠 여러 가닥으로 땋아준 후 드라이어의 약한 열로 말리거나 그대로 한 시간 정도 두기. 손가락으로만 정리한 후 귀 뒤에 꽂아준다.
어린 시절 많이 했을 플라스틱 핀들이 레트로 무드를 타고 다시 유행 중. 특히 머리가 ‘거지 존’에 접어들었을 땐 가르마를 깔끔하게 타고 잘 빗어준 후 한쪽에만 큼직한 ‘똑딱 핀’을 해주면 깔끔하고 귀여워진다. 색으로 봄을 느껴볼 것.
1초만에 누구나 할 수 있는 포니테일. 앞머리는 일자 뱅으로, 뒷머리는 높이 올려 묶으면 ‘70~’80년대 레트로풍. 일명 ‘곱창 밴드’를 더해주면 더 고풍스러워지고, 옆머리를 살짝 빼서 귀 옆으로 흐르게 해도 좋다.
벨벳 리본를 두른 후 한쪽으로 돌려 리본 형태로 묶었다. 리본이 통째로 빠질 수 있으니 실핀을 리본과 함께 양쪽에 고정해 주면 안심. 앞머리는 살짝 흘러내리게 해서 ‘꾸안꾸’ 스타일로.
스카프로도 충분히 가능한 스타일. 대각선으로 좁고 길게 접은 후 헤어 라인에 대고 뒤로 묶어준다. 앞머리가 흘러내리게 해도 좋고, 반다나를 좀 더 넓게 하고 앞머리는 깔끔하게 넘긴 후 뒷머리엔 볼륨을 줘 터번처럼 연출해도 OK.
뒷머리를 묶지 않은 상태에서 그대로 한쪽으로 느슨하게 땋아 내리고 끝은 눈에 띄지 않는 색 고무줄로 고정. 끝으로 갈수록 꼭꼭 땋는 게 포인트. 앞머리와 옆머리는 가볍게 빼서 살짝 컬을 넣어주면 더 사랑스럽다.
가운데 가르마를 대충 타고 머리숱의 반만 뒤에서 묶는 흔하고도 간단한 스타일. 앞머리는 고정하지 않고 얼굴을 따라 자연스럽게 흘러내리게 하면 한결 갸름해 보인다. 머리 길이가 어깨 정도만 돼도 할 수 있는 스타일.
「 있지 예지의 컬러 실핀 스타일 」
「 AOA 설현의 내추럴 웨이브 」
「 트와이스 사나의 ‘똑딱 핀’ 스타일 」
「 현아의 와일드 포니테일 」
「 레드벨벳 아이린의 헤어 리본 」
「 엔시티 쟈니의 반다나 」
「 구구단 세정의 브레이즈 」
「 에이핑크 박초롱의 반 묶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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