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사생활' 파죽지세..시청률 9.8% 기록

CBS노컷뉴스 배덕훈 기자 2020. 4. 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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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의사생활'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주 1회' 라는 파격 편성으로 시작한 이 드라마는 첫 회 6.3%의 시청률로 출발해서 4회 만에 9.8%를 기록하며 10% 돌파를 목전에 뒀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방송한 tvN 2020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 4회는 가구 평균 9.8%, 최고 11.2%의 시청률(유료플랫폼 전국 기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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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4회 만에 10% 돌파 목전
(사진='슬기로운 의사생활' 방송화면 캡처)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주 1회' 라는 파격 편성으로 시작한 이 드라마는 첫 회 6.3%의 시청률로 출발해서 4회 만에 9.8%를 기록하며 10% 돌파를 목전에 뒀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방송한 tvN 2020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 4회는 가구 평균 9.8%, 최고 11.2%의 시청률(유료플랫폼 전국 기준)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은 의대 동기 5인방의 과거 연애사부터 가정사까지의 이야기가 하나씩 베일을 벗으며 흥미를 높였다.

특히 그동안 사람들에게 무관심하고 마마보이인 석형(김대명 분)의 안타까운 과거가 드러나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전 회에서 응급실에 실려 와 궁금증을 자아냈던 군인 익순(곽선영 분)은 오빠인 익준(조정석 분)과 티격태격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 5인방의 대학 동기이자 율제병원 내 정보통으로 통하는 광현(최영준 분)은 5인방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겨울(신현빈 분)과 민하(안은진 분)의 궁금증을 풀어줬다.

송화(전미도 분)는 단점이, 준완은 싸가지가, 석형은 사회성이, 익준은 꼬인 게, 정원(유연석 분)은 물욕이 없다며 5무(無) 5인방으로 간단하게 정리해 공감을 샀다.

마지막 엔딩에서는 익순의 부대 앞을 찾아간 준완의 모습이 그려져 관심을 끌었다. "짜장면을 먹으러 왔다"며 그윽하게 익순을 바라보는 준완의 모습에서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도 기대가 모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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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배덕훈 기자] paladin703@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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