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사생활' 정경호-곽선영 러브라인?..강원도 재회 '묘한 엔딩'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입력 2020. 4. 2. 23: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정경호와 곽선영이 4화 엔딩에서 재회하며 묘한 여운을 남겼다.

2일 방송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는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한 이익순(곽선영)이 오빠 이익준(조정석)의 친구 김준완(정경호)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병실을 찾아온 이익준, 김준완과 대화를 나누던 이익순은 강원도 인제에 있는 군부대 주변에 맛있는 불짜장 집이 있다며 꼭 먹으러 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슬기로운 의사생활' 정경호와 곽선영이 4화 엔딩에서 재회하며 묘한 여운을 남겼다.

2일 방송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는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한 이익순(곽선영)이 오빠 이익준(조정석)의 친구 김준완(정경호)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병실을 찾아온 이익준, 김준완과 대화를 나누던 이익순은 강원도 인제에 있는 군부대 주변에 맛있는 불짜장 집이 있다며 꼭 먹으러 오라고 말했다.

이익준은 "아무리 맛있어도 짜장면 하나 먹으려고 거길 어떻게 가냐"고 말했다. 이에 이익순은 "어떻게 동생 보러 인제 한 번을 안 오냐"고 받아쳤다.

이익준과 이익순은 말다툼을 하면서 현란한 랩 실력을 선보였다. 이를 지켜본 김준완은 "둘이 래퍼냐?"라며 놀라워 했다.

이익순은 병원에 육군사관학교 동기이자 절친한 친구를 보러 오다 사고를 당했다고 말했다. 알고보니 이익순의 친구는 신경외과 레지던트 안치홍(김준한)이었다.

이익준은 병실을 찾은 안치홍을 크게 반기며 "내 동생 잘 부탁하네"라고 말했다. 이익순은 안치홍과 동기일 뿐이라면서도 거울을 보며 얼굴을 살피는 등 안치홍을 신경쓰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퇴원해 군부대로 복귀한 이익순 앞에 김준완이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차를 운전해 멀리 강원도 인제를 찾은 김준완은 "오빠가 여기 웬일이냐. 설마 나 보러 왔냐"는 이익순의 질문에 "아니, 짜장면 먹으러"라고 말하며 미소를 지어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 한국미디어네트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