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거리 두기 꽃놀이, '방구석 벚꽃 중계' 커밍순
입력 2020. 4. 2. 17:42 수정 2020. 4. 2. 17:45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방구석 벚꽃 중계'입니다.
코로나19 여파 봄꽃 축제들이 줄줄이 취소되면서 집안에서 봄기운 느끼지 못해서 아쉬운 분들 있으실 텐데요.
서울시 송파구가 방구석 벚꽃놀이를 즐길 수 있게 온라인 중계를 준비했습니다.
리포터가 직접 서울시의 대표 벚꽃 명소인 석촌호수의 생생한 현장 모습들을 소개할 예정인데요.
내일(3일)과 8일, 10일 낮 12시에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서 석촌호수의 만개한 벚꽃을 집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송파구는 또 '벚꽃 산책'이라는 콘텐츠도 선보였는데요.
뚜벅뚜벅 발소리까지 녹음돼서 실제로 산책하는 것 같은 기분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앞서 송파구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평소 500만 명이 찾는 벚꽃 축제를 전면 취소하고 진입로 54곳도 모두 폐쇄했습니다.
한편 여의도 벚꽃길도 이번 주말부터SMS 여의도 한강공원 주차장을 폐쇄하면서 전면 통제될 예정인데요.
누리꾼들은 "이게 진짜 '벚꽃 엔딩'이군요ㅠㅠ" "좀 아쉽긴 하지만 안전한 온라인 꽃놀이로 봄기운 맘껏 느껴봅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료출처 : 유튜브 송파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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