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사생활', 그냥 믿고 보세요 [티비봤나영]

김나영 입력 2020. 4. 2.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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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종편, 케이블에 이어 1인 미디어까지, 볼 것이 많아도 너무 많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p>

지난 12일 첫 방송된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다른 의학 드라마와 다르게 사람들의 희로애락을 꽉 더한 작품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따뜻한 공감과 작은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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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지상파, 종편, 케이블에 이어 1인 미디어까지, 볼 것이 많아도 너무 많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알거나 알지 못하는 드라마 혹은 예능, 그리고 화제의 장면까지 모두 놓치지 말도록 가이드 해드리고자 합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시선으로 소개해볼게요. 편집자주>

매주 목요일 오후 방송되는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오십세번째 주인공이다.

제목 : 슬기로운 의사생활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오십세번째 주인공이다. 사진=tvN
채널 : tvN

방송 시간 :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2020년 3월 12일~)

지난 12일 첫 방송된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응답하라’ 시리즈와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신원호 감독과 이우정 작가의 만남으로 방송전부터 화제가 된 바 있다. 몰입도를 높이는 디테일한 연출의 신원호 감독과 우리 주변의 평범한 사람, 삶의 이야기를 편하게 풀어가는 이우정 작가의 필력이 재미와 공감을 더하고 있다.

소소하지만 가슴 따뜻해지고 특별한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1회 6.3%, 2회 7.8%, 3회 8.6%(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단 3회 방송됐지만, 시청자들의 ‘인생 드라마’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또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스타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의 조합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뮤지컬계 스타 전미도의 신선한 캐스팅은 성공적이었다는 평을 받으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오십세번째 주인공이다. 사진=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방송캡처
작품마다 새로운 원석을 발굴해온 신원호 감독과 이우정 작가의 선택이 또 통한 것. 전미도는 극중 의대 동기 5인방의 중심이자 정신적 지주 송화 역을 맡아, 독보적인 걸크러쉬 면모를 뽐내며 무한 입덕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여기에 일과 삶의 균형을 완벽하게 맞추고 사는 모습까지 더해져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14년 차 전미도의 안정적이고 완벽한 연기력이 뒷받침 되어 캐릭터를 더 매력적으로 만들었다. 이에 그가 보여줄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또한 유쾌한 에너지 인싸 익준(조정석 분), 다정하면서도 예민한 정원(유연석 분), 까칠한 것 같지만 따뜻한 것 같은 준완(정경호 분), 자발적 외톨이이자 마마보이 석형(김대명 분)의 케미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며, 5인의 찐우정과 뒷이야기가 흥미를 배가시킨다.

다른 의학 드라마와 다르게 사람들의 희로애락을 꽉 더한 작품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따뜻한 공감과 작은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응답하라’ 시리즈를 재미있게 봤다면, 편안하게 위로 받고 공감할 드라마를 찾는다면 시청해보길 권해본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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