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쌀쌀하고 대기 건조.."화재 사고 유의"

2020. 4. 2.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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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일) 오후부터 찬 바람이 조금씩 불어오더니 오늘 아침 출근길은 조금 쌀쌀합니다. 옷 따뜻하게 챙겨입으셔야겠습니다.

현재 경기도 일부와 서울에는 건조경보가 발효 중이고 그밖에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과 강원 내륙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당분간 별다른 비 소식도 없기 때문에 각종 화재 사고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어젯밤까지 눈이 내린 강원 영동과 경북 산지를 중심으로는 오늘 아침 출근길 도로가 좀 미끄러울 수 있으니까 조심하셔야겠고요.

특히나 강원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습니다. 출근길 운전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 예상되는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도 보통 단계 예상됩니다.

또 동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에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도 일교차는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3.6도, 대구 5.5도, 울산 5.7도에서 출발하고 있습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이 16도로 어제보다 조금 내려가겠고요. 대전과 청주 18도, 태백 14도, 창원과 울산은 17도, 부산은 16도 예상됩니다.

이번 주말에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건조한 날씨가 쭉 이어지겠습니다.

(전소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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