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 "'화양연화'가 가져다주는 향수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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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이 '화양연화'와 윤지수 캐릭터에 끌린 이유를 밝혔다.
윤지수(이보영 분)는 굳은 심지를 지닌 인물로, 꿋꿋하게 일하며 살아가던 와중에 과거의 첫사랑인 한재현(유지태 분)과 다시 만나 감정의 변화를 겪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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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이보영이 ‘화양연화’와 윤지수 캐릭터에 끌린 이유를 밝혔다.
오는 4월 25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극본 전희영/ 연출 손정현/ 제작 본팩토리, 스튜디오드래곤/ 이하 '화양연화')은 아름다운 첫사랑이 지나고 모든 것이 뒤바뀐 채 다시 만난 재현(유지태 분)과 지수(이보영 분)가 가장 빛나는 시절의 자신을 마주하며 그리는 마지막 러브레터다.
극 중 이보영은 부유한 집안 출신으로 곱게 자랐지만, 세월이 흘러감에 따라 모진 풍파를 겪은 현재의 윤지수 역을 맡았다. 윤지수(이보영 분)는 굳은 심지를 지닌 인물로, 꿋꿋하게 일하며 살아가던 와중에 과거의 첫사랑인 한재현(유지태 분)과 다시 만나 감정의 변화를 겪는다. 달라진 상황 속 재회한 두 사람이 어떤 로맨스를 그려나갈지, 이들의 케미에도 시선이 집중된다.
이보영은 “‘화양연화’가 가져다주는 향수가 좋았다. 또한 작품 속 캐릭터들이 건강하고 사랑스럽게 느껴졌다. 이렇게 매력적인 캐릭터들뿐만 아니라, 대사 또한 정말 예뻐서 믿고 연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이어 “무언가를 더 표현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눈물이 절로 나오고, 대사를 뱉을수록 캐릭터에 푹 빠져든다”고 덧붙이며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을 예고하기도 했다. 명불허전 ‘멜로 퀸’ 이보영이 탄생시킬 윤지수는 어떤 모습일지 기다려진다.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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