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셋째 아들 진우 공개 "태어나는 순간 눈물 핑 돌더라"

뉴스엔 입력 2020. 3. 29. 09:56 수정 2020. 3. 2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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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선수 박주호가 지난 1월 태어난 셋째 아들 진우 탄생 비화를 공개했다.

박주호는 3월 28일 유튜브 캡틴 파추호 채널에 '드디어 건나블리의 동생이 태어나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그는 "치앙마이에 왔다가 셋째를 만나러 스위스로 가고 있다. 13시간 비행 끝에 프랑스 파리에 도착한 박주호는 "파리에 도착해 바젤로 가기만 하면 가족을 만날 수 있다.

박주호는 영상 말미 자막을 띄워 셋째 아이 이름이 진우라는 사실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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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축구 선수 박주호가 지난 1월 태어난 셋째 아들 진우 탄생 비화를 공개했다.

박주호는 3월 28일 유튜브 캡틴 파추호 채널에 '드디어 건나블리의 동생이 태어나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그는 "치앙마이에 왔다가 셋째를 만나러 스위스로 가고 있다. 13시간 비행 끝에 프랑스 파리에 도착한 박주호는 "파리에 도착해 바젤로 가기만 하면 가족을 만날 수 있다. 빨리 만나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23시간 만에 바젤에 도착한 박주호는 "밤이어서 안나만 마중 나왔다. 너무 피곤한데 그래도 바젤 도착했다"고 말했다.

병원에 방문한 그는 "병원에 와서 기다리고 있다. 지금 너무 떨린다. 두 아이를 낳아봤지만 3번째 아이가 또 너무 기대되고 이런 기록을 나은이랑 건후 태어났을 때도 이런 느낌이나 이런 것들을 간직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3번째 아이 때 꼭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분들이 안나가 순산했으면 좋겠다고 해줬다. 안나랑 셋째 아이가 건강하게만 태어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첫 번째 나은이 때 이게 뭔가 싶었고 건후 때는 나은이가 건후를 안는 모습에 눈물이 났던 것 같다. 이번에는 태어나는 순간 눈물이 핑 돌더라. 내가 아기를 받았다. 3번째 아이까지 받았다. 나은이도 받고 건후도 받고 3번째 아기까지 잘 받았다"고 덧붙였다.

박주호는 영상 말미 자막을 띄워 셋째 아이 이름이 진우라는 사실을 전했다.

박주호는 딸 나은, 아들 건후와 함께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했다.

(사진=박주호 유튜브 영상 캡처)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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