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따뜻' 무리뉴, 코로나19 격리 노인 위해 자원봉사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조제 무리뉴 토트넘 홋스퍼 감독의 선행이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영국 대중지 더 선은 24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이 자선 단체와 함께 음식 배달 봉사를 했다"라고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은 Age UK, Love Your DoorsSetep와 함께 마스크와 장갑을 끼고 음식을 배달 하기 위해 포장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계층을 도왔다.

무리뉴 감독은 Love Your DoorsSetep이 게시한 동영상에서 "나는 엔필드의 이 단체들을 도우려고 나왔다. 여러분은 온라인으로 음식을 기부할 수 있고, 자원봉사도 할 수도 있다. 이들 단체는 연락도 쉽다"라고 참여를 독려했다.

영국은 현재 코로나19 피해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 현재까지 6,600여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사망자는 330명을 넘어섰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모든 스포츠 이벤트가 중단된 상황이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연합뉴스, Love Your DoorsSete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