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찾아' 이재욱, 양혜지와 썸 초읽기 '두근두근'..유니콘남 타이틀 벗나?

김한나 2020. 3. 2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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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이 양혜지와의 새로운 썸의 가능성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지난주에 방송된 6화에서는 북현리 총동창회가 열리며 동창생들의 입을 통해 자주 등장했던 장우의 첫사랑 은실(양혜지)이 첫 등장을 알린 바 있다.

이에 은실이 갑작스럽게 등장했고, 그런 은실을 본 장우는 어쩔 줄 몰라 해 한다.

오히려 당당하게 인사를 하는 건네는 은실을 당황스러워하며 매사 능청스럽고 당당했던 '유니콘남' 장우의 색다른 모습에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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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찾아’ 이재욱이 열연을 펼치고 있다. JTBC 방송 캡처

이재욱이 양혜지와의 새로운 썸의 가능성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지난주에 방송된 6화에서는 북현리 총동창회가 열리며 동창생들의 입을 통해 자주 등장했던 장우의 첫사랑 은실(양혜지)이 첫 등장을 알린 바 있다.

이어 7회에서는 장우는 행사를 무사히 끝내고, 정리를 위해 친구들을 한데 불러모은다. 일손이 부족하자 장우는 지연에게 누군가를 생각하는 듯한 표정으로 “이왕이면 너랑 친한 사람으로..”라며 자신의 마음을 에둘러 표현한다.

더욱 간절한 표정으로 “또 이왕이면 이 동창회를 위해 휴가를 내고 여기까지 온..”이라고 말끝을 흐리며 특정한 누군가를 칭하며 애 닳아 한다.

이에 은실이 갑작스럽게 등장했고, 그런 은실을 본 장우는 어쩔 줄 몰라 해 한다. 오히려 당당하게 인사를 하는 건네는 은실을 당황스러워하며 매사 능청스럽고 당당했던 ‘유니콘남’ 장우의 색다른 모습에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극 후반부에서는 장우에 사무실에 은실이 찾아와 엄마의 심부름을 대신해 줄 것을 요청한다. 이어 서로 알 수 없는 말들만 내뱉으며 묘한 기류를 내보였다.

은실은 이내 “너 한번만 더 내가 널 좋아했다는 헛소문 퍼트리고 다니면 그땐 니 살치살이랑 니 치맛살. 조심해라. 그럼 안녕”이라고 쿨하게 나가버리며 장우를 당황케 만들었다.

특히 이번 회차부터 장우와 은실의 잦은 만남으로 서로 츤데레 같은 모습을 보이며 친구인 듯 아닌 듯 유쾌한 티격태격을 선보이며 이 둘의 앞으로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하게 될지 기대케 만들었다.

한편, 청춘 남녀들의 따뜻한 사랑의 분위기까지 피어 오른 JTBC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는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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