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에나' 박세진, 연기만큼 돋보이는 패션..워너비 오피스룩 탄생

남재륜 2020. 3. 2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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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에나' 박세진의 패션이 화제다.

연일 상승세를 그리며 고공행진 중인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에서 걸크러쉬 부현아 변호사로 활약 중인 박세진이 오피스 패션으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더불어 다양한 스타일링으로 자신의 개성을 돋보이게 만드는 박세진의 패션 또한 눈길을 끈다.

2030 커리어우먼의 정석을 보여주는 듯한 박세진의 패션은 전체적으로 모던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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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하이에나' 박세진의 패션이 화제다.

연일 상승세를 그리며 고공행진 중인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에서 걸크러쉬 부현아 변호사로 활약 중인 박세진이 오피스 패션으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극 중 부현아는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일에 앞뒤 따지지 않고 달려드는 스타일로 일에서도 시원 시원한 인물이다. 최근에는 정금자(김혜수 분)와 윤희재(주지훈 분) 사이에 흐르는 기류를 신경 쓰는 모습이 전파를 타면서 세 사람 사이의 오묘한 감정선이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상황. 더불어 다양한 스타일링으로 자신의 개성을 돋보이게 만드는 박세진의 패션 또한 눈길을 끈다.

2030 커리어우먼의 정석을 보여주는 듯한 박세진의 패션은 전체적으로 모던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컬러감이 돋보이는 수트는 물론 이너로 착용한 셔츠와 목폴라는 클래식한 포장지 속 정제된 화려함을 표현한다. 여기에 어느 정도 사이즈가 있는 골드 링과 진주 귀걸이로 포인트를 주면서 세련된 우아함을 전하기도. 실키한 소재부터 울, 린넨 등의 혼방 소재로 같은 수트 스타일링이지만 각기 다른 차별화를 주면서 심심치 않은 재미를 선사하기도 한다.

한편, 머릿속엔 법을, 가슴속엔 돈을 품은 '똥묻겨묻' 변호사들의 물고 뜯고 찢는 하이에나식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 '하이에나'는 매주 금,토 밤 10시에 만나볼 수 있다.

남재륜 기자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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