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의 눈물.."유재석 코로나19 방송 보고 울었다"

김명상 2020. 3. 1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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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영이 라이브 방송 중 유재석이 출연한 '유 퀴즈 온 더 블록' 방송을 보고 울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을 걱정하며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를 강조하던 박보영은 "지난주 '유 퀴즈 온 더 블록' 방송을 보고 울었다"며 "고생 많으신 의료진분들 너무 대단하시고 질본, 공무원 분들이 노력하고 계시니 우리도 개인위생을 철저히 챙겨서 더 이상 퍼지지 않도록 파이팅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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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V라이브 갈무리


배우 박보영이 라이브 방송 중 유재석이 출연한 '유 퀴즈 온 더 블록' 방송을 보고 울었다고 밝혔다. 해당 방송에서 유재석은 대구로 내려가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의 미소를 보고 눈물을 흘린 바 있다.

박보영은 지난 16일 ‘월요일’이라는 제목으로 V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영상에는 즐거운 분위기에서 팬들의 편지를 읽으며 소통하는 박보영의 모습이 담겼다. 

코로나19 확산을 걱정하며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를 강조하던 박보영은 “지난주 '유 퀴즈 온 더 블록‘ 방송을 보고 울었다”며 “고생 많으신 의료진분들 너무 대단하시고 질본, 공무원 분들이 노력하고 계시니 우리도 개인위생을 철저히 챙겨서 더 이상 퍼지지 않도록 파이팅하자”고 당부했다. 

유재석은 11일자 '유 퀴즈 온 더 블록' 방송에서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애쓰고 있는 한 의료인이 “모두 잘 지내고 있다”고 말하자 눈물을 흘리며 “모르겠다. 자꾸 괜찮다고 하시는데 마음이 아프다”면서 눈시울을 적셨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보영은 펭수 인형을 배치해 눈길을 끌었다. 펭수 인형을 바라보던 박보영은 "펭수 너무 시선강탈이다. 이 방송의 주인공은 난데“라며 은근한 질투심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펭수의 입을 손으로 가리던 박보영은 방송 도중 마스크를 가져와 펭수에게 씌우며 보살피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명상 기자 terr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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