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서강준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16일 방송

[서울=뉴시스] JTBC 월화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제5회 스틸컷 (사진=에이스팩토리 제공) 2020.03.1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JTBC 월화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가 16일 방송을 재개한다.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제작진은 "지난 방송에서 의도치 않은 한 지붕살이를 시작하며 어느샌가 얼굴에 미소를 띠게 하는 설레는 순간들을 만들어냈던 '목해원'(박민영)과 '임은섭'(서강준)이 16일 본방송에선 이들 커플이 잊지 못할 아름다운 밤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며 16일 스틸컷을 공개했다.

제작진은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한 현장을 만들기 위해 촬영을 중단하고 9일 방송 예정이었던 제5회를 16일 방송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공개된 스틸컷에는 해원과 은섭은 굿나잇 책방에 나란히 앉아 영화를 감상하고 있다. 또 다른 스틸컷에서는 스크린에 영화 '클래식'의 두 주인공처럼 두 사람의 왈츠로 이어진다. .

제작진은 “촬영 전부터 왈츠 세계에 푹 빠진 배우들의 왈츠 솜씨와 부드러운 왈츠의 선율, 그리고 그 안에서 펼쳐지는 박민영과서강준의 진득한 서정 멜로가 시청자들에게 명장면’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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