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의반' 정해인 "채수빈과 호흡, 더할 나위 없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2020. 3. 1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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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의반' 정해인-채수빈이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반의반'은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정해인 분)과 클래식 녹음 엔지니어 서우(채수빈 분)가 만나 그리는 짝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이어 정해인은 "배우 채수빈과 정해인의 호흡은 더할 나위 없다. 채수빈은 워낙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있다. 나는 좀 어둡고 마냥 밝지만은 않은 편이다. 근데 채수빈은 스테프들과 팀워크가 좋고 항상 즐겁게 웃고 있다. 밝은 사람이구나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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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채수빈-정해인. 사진|tvN제공
‘반의반’ 정해인 “채수빈과 호흡, 더할 나위 없다”

‘반의반’ 정해인-채수빈이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16일 오후 2시 tvN 새 월화드라마 ‘반의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생중계 됐다. 현장에는 정해인, 채수빈, 이하나, 김성규, 이상엽 감독이 참석했다.

‘반의반’은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정해인 분)과 클래식 녹음 엔지니어 서우(채수빈 분)가 만나 그리는 짝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이날 채수빈은 정해인의 매력 묻는 질문에 “따뜻한 사람이다. 현장에서도 배려가 많고 주변 사람을 잘 챙긴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정해인과의 케미 점수로 80점을 메겼다.

이어 정해인은 “배우 채수빈과 정해인의 호흡은 더할 나위 없다. 채수빈은 워낙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있다. 나는 좀 어둡고 마냥 밝지만은 않은 편이다. 근데 채수빈은 스테프들과 팀워크가 좋고 항상 즐겁게 웃고 있다. 밝은 사람이구나 싶다”고 말했다.

또 나이가 어린 배우와 연기를 하게 된 소감으로는 “연기할 때 대본 속 인물로 사람을 대하기 때문에 연상연하라고 생각은 안 한다. ‘봄밤’에서는 동갑 커플,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는 연하남이었다. 이번 작품은 33살 내 나이로 나오고 채수빈이 연하다. 극중에서 존댓말을 하고 있다. 연상연하는 크게 중요하지 않은 거 같다”고 밝혔다.

한편, ‘반의반’은 오는 23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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