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규 "'킹덤 2', 전형성 벗어난 새로운 사극"

CBS노컷뉴스 최영주 기자 2020. 3. 1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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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선규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시즌 2 출연 소감을 밝혔다.

'킹덤' 시즌 2는 지난 13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동시 공개됐다.

또한 시즌 2에서는 시즌 1에서 암시한 여러 복선이 풀리고, 왕세자의 새로운 면이 부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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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시즌 2 출연 소감 밝혀
(사진=넷플릭스 제공)
배우 진선규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시즌 2 출연 소감을 밝혔다.

'킹덤' 시즌 2는 지난 13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동시 공개됐다. 전작에 이어 죽은 자들이 살아나 생지옥이 된 위기의 조선, 왕권을 탐하는 조씨 일가의 탐욕과 누구도 믿을 수 없게 되어버린 왕세자 창의 피의 사투를 그린다.

시즌 1 김성훈 감독과 김은희 작가에 영화 '특별시민' 박인제 감독이 연출에 새롭게 참여했다. 또한 시즌 2에서는 시즌 1에서 암시한 여러 복선이 풀리고, 왕세자의 새로운 면이 부각된다.

'킹덤'에서 안현대감(허준호)의 곁을 지키는 충직한 부하 덕성 역을 맡은 진선규는 "현장의 뜨거운 열기가 아직도 생생하게 느껴진다. 모든 배우와 제작진이 매 순간 완벽한 호흡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무엇보다도 대한민국의 문화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그 창조성과 완성도를 인정받는데 일조할 수 있었다는 사실이 가장 기쁘다"며 "보시는 분들 모두가 이번 작품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진선규는 현재 권혁재 감독의 새 영화 '카운트'의 주인공을 맡아 촬영에 돌입했으며, 조성희 감독이 연출을 맡고 송중기, 김태리, 유해진과 호흡을 맞춘 영화 '승리호'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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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최영주 기자] zoo719@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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