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맑은 오후 바람은 쌀쌀..주말까지 공기 깨끗

이서경 캐스터 2020. 3. 1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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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뉴스] 앞서 가던 계절의 시계를 찬바람이 제자리로 끌어내렸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은 0도 안팎까지 떨어져 쌀쌀했는데요.

낮 동안 햇살이 비추면서 기온이 오르기는 하겠지만 바람결에서는 쌀쌀함이 느껴지겠고요.

그래도 하늘은 내내 맑겠습니다.

찬바람 덕분에 공기는 깨끗합니다.

현재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 8마이크로그램까지 낮아져 있고요.

앞으로 주말까지도 청정한 대기 상태가 유지되겠습니다.

사나흘 정도는 미세먼지 걱정, 덜어두셔도 되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한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서울이 8도, 광주 10도, 대구는 11도로 예상되고요.

내일은 한낮에 서울이 13도까지 오르며 온화하겠습니다.

그래도 잠깐 기온이 오르는 수준에 불과해서 내일 밤사이 중부 지방에 비가 내리고 난 뒤로는 주말 아침에 다시 영하권까지 기온이 떨어지겠습니다.

들쑥날쑥한 기온 변화에 건강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서경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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