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처럼 메이크업 하고 싶다면

입력 2020. 3. 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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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신민아의 화사한 메이크업 비밀. 신민아가 사용한 그 메이크업 제품은 무엇?

BEAUTY NOTE

겨우내 얼어 있던 물이 녹아 대지를 촉촉이 적시면, 봄의 꽃망울들이 하나 둘씩 움트기 시작한다. 그렇게 피어난 매화는 입술을 발갛게 물들이고, 모란은 눈꺼풀에 내려앉아 선홍빛을 내며, 복사꽃은 손끝을 감싼다. 생명력 가득한 봄꽃 컬러들과 흐르는 물의 반짝임을 표현한 샤넬 ‘라 플뢰르 에 로’ 컬렉션, 샤넬 뷰티 앰배서더 신민아와 만나 봄을 향해 찬사를 보낸다.

「 Like a morning dew 」
르 블랑 광채 부스터 오일을 두세 방울 손바닥에 덜어 얼굴을 따뜻하게 감싸 피부에 건강한 빛을 부여한다. 자연스러운 장밋빛 글로를 선사하는 르 블랑 로지 라이트 드롭을 메이크업 베이스 삼아 얼굴 전체에 발라주고, 르 블랑 톤-업 로지 쿠션을 두드려 발라 화사한 피부를 완성한다. 르 블랑 로지 라이트 드롭을 소량 손끝에 덜어 이마와 콧등, 인중 부위에 가볍게 터치하면 더욱 입체감이 살아난다. 사용 제품은 모두 Chanel.
섬세한 진줏빛 펄이 들어 있는 하이라이팅 플루이드. 매화꽃 오일이 함유돼 피부 건조를 막고 더욱 자연스러운 ‘물먹’ 광채를 표현하는 르 블랑 로지 라이트 드롭, 7만2천원.
바르는 순간 상쾌하고 산뜻한 감촉을 느낄 수 있는 핑크빛 쿠션. 메이크업 베이스로도, 파운데이션으로도 사용할 수 있고 수정 화장하기에도 간편한 르 블랑 톤-업 로지 쿠션 SPF 30/PA⁺⁺, 8만2천원, 모두 Chanel.
「 Dewy eyes 」
눈꺼풀에 살포시 내려앉은 봄날의 이슬방울 같은 메이크업. 신비로운 모브 핑크 계열의 섀도 팔레트인 레 꺄트르 옹브르, 356 오 필 데 플뢰르를 눈꺼풀에 얇게 펴 바르고, 글로스 뤼미에르 미러 듀를 도톰하게 얹어 이슬처럼 맑게 빛나는 광택을 표현한다. 반짝이는 로즈우드빛의 루쥬 코코 플래쉬, 112 오 드 로즈를 입술에 가볍게 발라 생기를 부여하면 완성. 사용 제품은 모두 Chanel.
빛에 따라 다각도로 빛나는 핑크 펄이 어디에 바르든 유리알 광택을 극대화하는 멀티 유즈 탑 코트. 글로스 뤼미에르 미러 듀, 4만7천원.
립밤 없이도 입술에 촉촉하고 쨍한 광택감을 선사한다. 톤다운된 로즈우드빛으로 T. P. O.에 상관없이 봄날에 잘 어울리는 루쥬 코코 플래쉬, 112 오 드 로즈, 4만5천원.
은은한 펄 핑크, 시머링 하이라이터, 모브 컬러가 가미된 로즈우드와 퍼플 섀도까지, 봄꽃의 순수함과 아름다움을 표현하기에 제격인 레 꺄트르 옹브르, 356 오 필 데 플뢰르, 8만4천원, 모두 Chanel.
「 Spring blossom 」
꽃잎 하나에 담긴 다채롭고 신비한 자연의 컬러들이 이슬에 아롱아롱 비쳐 보인다면 이런 느낌일까. 메이크업 전문가용 컬러 크림 중 옐로 컬러를 소량 덜어 눈가부터 애플 존까지 넓게 물들이듯 바른 뒤, 쥬 꽁뜨라스뜨, 330 로즈 뻬띠양을 브러시에 묻혀 광대뼈를 감싸듯 발라 파스텔처럼 색을 입혀준다. 두 컬러가 수채화처럼 번져나가듯 자연스럽게 블렌딩되는 것이 관건. 입술은 루쥬 코코 플래쉬, 114 온디를 발라 맑은 코럴빛으로 물들였다. 사용 제품은 모두 Chanel.
피부 속부터 피어나는 건강한 혈색을 표현해 주는 브라이트 핑크 블러셔. 쥬 꽁뜨라스뜨, 330 로즈 뻬띠양, 6만1천원.
따스한 봄날의 햇살을 담은 시어한 질감의 립스틱. 루쥬 코코 플래쉬, 114 온디, 4만5천원, 모두 Chanel.
「 Petals on lips and cheeks 」
깨끗한 피부 위에 푸시아 핑크빛의 꽃잎이 내려앉은 듯! 핑크 펄이 은은하게 반짝이는 멀티 유즈 탑 코트, 글로스 뤼미에르 미러 듀를 이마와 애플 존 등에 얇게 발라 피부에 투명함을 더하고, 루쥬 알뤼르 잉크 퓨전, 832 피보완느를 입술 라인을 따라 꼭 맞게 펴 발라 색을 입힌다. 애플리케이터에 바르고 남은 양으로 양 볼을 물들인 뒤 쥬 꽁뜨라스뜨, 330 로즈 뻬띠양을 덧발라 발색을 더한다. 사용 제품은 모두 Chanel.
맑은 핑크 컬러로 봄날의 싱그러운 혈색을 부여하는 블러셔. 쥬 꽁뜨라스뜨, 330 로즈 뻬띠양, 6만1천원.
입술에 벨벳처럼 밀착돼 탁월한 지속력을 자랑하는 루쥬 알뤼르 잉크 퓨전, 832 피보완느, 4만6천원, 모두 Chanel.
「 Dewy-ful pout 」
촉촉한 입술 위로 꽃물 한 방울이 톡 떨어져 번질 때의 느낌을 표현했다. 레 꺄트르 옹브르, 356 오 필 데 플뢰르의 핑크 섀도와 하이라이터를 섞어 눈꺼풀과 언더라인을 따라 발라 맑은 눈매를 완성한다. 샤넬 하우스의 시그너처인 카멜리아가 새겨진 립 팔레트, 까멜리아 듀의 선명한 핑크 레드 컬러인 ‘팔피탕트’를 립 라인 밖으로 번져나간 듯 과감하게 바른다. 글로스 뤼미에르 미러 듀를 립 라인을 따라 가볍게 얹어 물기 머금은 느낌을 더할 것. 사용 제품은 모두 Chanel.
라즈베리, 푸시아 핑크, 핑크 레드, 로즈우드의 네 가지 컬러가 선명하게 빛나는 립 팔레트.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휴대가 간편하고 양각으로 새겨진 카멜리아가 소장가치를 높이는 까멜리아 듀, 8만9천원, Cha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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