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경칩에 전국 꽁꽁..해안가 강풍 주의

김가영 캐스터 2020. 3. 5. 07:5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투데이] 옷차림 더 따뜻하게 하세요.

겨울잠에서 깨어낸다는 절기 경칩이라지만 꽃샘추위에 전국이 꽁꽁 얼어버렸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이 영하 2.8도인데 체감온도는 무려 영하 7도까지 뚝 떨어졌고요.

대전과 대구도 영하 1, 2도 안팎에 실제 거리에서는 이보다도 더 춥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아침 영하권 추위는 내일까지도 이어지겠습니다.

지금 제주와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초속 10m 안팎의 강풍이 불고 있습니다. 오전까지 주의하셔야겠고요.

비교적 바람이 덜한 동쪽 지방은 강원도와 영남 지방에 먼지가 약간 쌓여 있습니다.

하지만 대기 확산이 점차 원활해지면서 이마저도 모두 오후에는 해소가 되겠고요.

오늘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하늘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구름을 모두 밀어낸 모습입니다.

오늘 전국의 하늘 내내 맑겠고요.

한낮 햇살은 좋아서 낮 기온 서울이 7도, 대전과 광주 9도, 대구 11도, 부산 12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주말인 모레는 충청과 남부 지방에 비소식이 있고요.

이후 기온은 오름세를 보이면서 다시 10도를 크게 웃돌며 포근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가영 캐스터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