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신현지, 지지 하디드와 '샤넬'쇼 동반 피날레

마아라 기자 2020. 3. 4.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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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신현지가 샤넬 쇼에서 멋스러운 캣워크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쇼의 피날레는 세명의 모델이 장식해 눈길을 끌었다.

세 모델은 각각 화이트 블랙 롱 트위드 재킷과 쇼츠를 입었다.

샤넬, 디올, 이자벨 마랑, 스텔라 맥카트니 등 다양한 톱 디자이너 쇼에 오르며 톱모델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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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지-지지 하디드-모나 투가드, 피부색 다른 세 모델의 팔짱 캣워크 '눈길'
(왼쪽부터)모델 신현지, 지지 하디드, 모나 투가드 /사진=/AFP

모델 신현지가 샤넬 쇼에서 멋스러운 캣워크를 선보였다.

지난 3일 프랑스 파리에서는 '샤넬'(Chanel)의 2020/2021 FW 컬렉션 쇼가 열렸다.

이번 샤넬 쇼는 '강렬한 낭만주의'(Strong Romantic)를 표현했다. 밀리터리 재킷을 변형한 듯한 트위드 재킷, 스터드를 장식한 와이드 팬츠 등으로 디자이너 버지니 비아르의 색을 자아냈다.

/사진=/AFP

특히 이번 쇼의 피날레는 세명의 모델이 장식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 모델 신현지, 미국 모델 지지 하디드, 덴마크 모델 모나 투가드가 나란히 팔짱을 끼고 런웨이를 걸었다.

세 모델은 각각 화이트 블랙 롱 트위드 재킷과 쇼츠를 입었다. 여기에 샤넬 로고가 도트처럼 장식된 스타킹과 가죽 부츠를 신고 시크한 런웨이를 선보였다.

피부색이 다른 세 모델이 나란히 걸음을 맞춰 런웨이를 밟는 모습에 현장에서는 너도나도 카메라를 들어 찍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한편 신현지는 지난 2013년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4'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렸다. 샤넬, 디올, 이자벨 마랑, 스텔라 맥카트니 등 다양한 톱 디자이너 쇼에 오르며 톱모델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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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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