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해선 "'젠더프리', 연기에 성별 관계 없다" [화보]

오지원 기자 2020. 3. 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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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배우들이 남성 배우가 연기했던 영화나 연극 속 캐릭터를 연기하는 '젠더 프리' 프로젝트에 배우 김향기, 배해선, 백현주, 심달기 등이 참여했다.

3일 한 매거진은 영상 프로젝트 '젠더프리 시즌 3' 공개에 앞서 3일 김향기, 배해선, 백현주, 심달기와 함께 한 화보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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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해선, 젠더프리 화보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여성 배우들이 남성 배우가 연기했던 영화나 연극 속 캐릭터를 연기하는 '젠더 프리' 프로젝트에 배우 김향기, 배해선, 백현주, 심달기 등이 참여했다.

3일 한 매거진은 영상 프로젝트 '젠더프리 시즌 3' 공개에 앞서 3일 김향기, 배해선, 백현주, 심달기와 함께 한 화보를 공개했다.

3년 연속 해당 프로젝트에 함께 한 김향기는 "매년 꾸준히 하나의 기획에 꾸준히 참여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은 일"이라며 "앞으로 자신의 감정이 잘 살린 연기를 잘 담아내기 위해서는 몸은 물론 멘탈도 건강해야 한다는 생각과 함께 몸과 마음이 항상 올바른 방향으로 잘 순환할 수 있고 회복하는 능력이 좋은 배우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배해선은 "'젠더 프리'라는 단어가 기획으로 소모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연기할 때 성별과 관계없이 배우에게는 배역이 있을 뿐 얼마나 역할을 자연스럽게 소화하느냐가 중요하다. 텍스트로 완성된 인물은 서사가 한정적일 수 있지만 그럴 때는 더 많이 고민하고 답을 찾아 이야기를 풍성하게 해야 하는 것이 배우의 몫인 것 같다"고 밝혔다.



백현주는 "현재 연극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성별을 허무는 시도는 많은 여성 배우의 오랜 노력이 큰 힘이 됐다"고 밝히며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담긴 인물을 찾아 작품을 선택하고 싶다"고 했다.

또한 영화 '페르소나-키스가 죄' '배심원들' '유열의 음악앨범' 등에 출연한 심달기는 평소 '젠더프리' 기획에 대한 관심을 말하며 "어릴 때부터 영화를 동경해왔고 계속 영화에 기여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마리끌레르]

김향기|배해선|백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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