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모른다' 김새론, 짧은 등장→공감 더한 연기

조혜련 입력 2020. 3. 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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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새론이 지난 2일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에 특별 출연,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극중 김새론은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1팀장 차영진(김서형 분)의 10대 시절로 분했다.

10대 시절의 영진은 연쇄 살인 사건으로 친구 수정(김시은 분)을 잃었다.

18살의 차영진이 된 김새론은 친구를 잃은 슬픔과 죄책감, 범인에 대한 분노, 충격적인 사건을 겪은 뒤 휘몰아치는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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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김새론이 지난 2일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에 특별 출연,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극중 김새론은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1팀장 차영진(김서형 분)의 10대 시절로 분했다. 차영진이 왜 경찰이 됐는지, 사건에 몰두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역할을 맡았다.

10대 시절의 영진은 연쇄 살인 사건으로 친구 수정(김시은 분)을 잃었다. 수정이 범인에게 쫓기면서 영진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통화를 하려면 집 밖으로 나가야 했던 영진은 귀찮다는 이유로 전화를 받지 않았던 것. 

사건이 벌어진 이후 참고인 조사를 마치고 죄책감에 괴로워하던 영진은 범인과 직접 통화를 하게 됐고, 결연한 목소리로 범인에게 선전포고를 날렸다.

18살의 차영진이 된 김새론은 친구를 잃은 슬픔과 죄책감, 범인에 대한 분노, 충격적인 사건을 겪은 뒤 휘몰아치는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했다. 시청자가 형사 차영진의 집요함에 공감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짧은 등장에도 놀라운 흡인력을 보여준 김새론의 다음 행보에 기대가 쏠린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아무도 모른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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